영업이익 7690만 달러… 특별 배당 및 자사주 매입 등 적극적 주주 환원 지속
알리의 2분기 인수 이익(Underwriting income)은 599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합산비율(Combined ratio)은 85.6을 나타냈다. 전년 동기에는 인수 이익 6220만 달러, 합산비율 84.5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분기 실적에는 이전 연도 손실 적립금의 우호적 진전이 반영되어 인수 이익이 3510만 달러 순증가하는 효과를 얻었다. 순투자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며, 총수입보험료(Gross premiums written)는 3%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프로퍼티(Property) 부문이 5350만 달러의 인수 이익과 합산비율 56.8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보증(Surety) 부문은 인수 이익 470만 달러, 합산비율 87.2를 기록했다. 반면 캐주얼티(Casualty) 부문은 인수 이익 170만 달러, 합산비율 99.3을 기록해 전년 동기의 인수 이익 830만 달러(합산비율 96.5) 대비 감소했다.
알리는 이번 분기 활발한 주주 환원 정책을 시행했다. 지난 5월 14일 이사회가 최대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한 이후, 2분기 중 보통주 23만 4973주를 평균 51.25달러에 총 1200만 달러 규모로 매입했다. 이에 따라 6월 30일 기준 자사주 매입 잔여 한도는 2억 3800만 달러가 남았다. 또한 지난 6월 12일 주당 2.00달러의 특별 현금 배당을 지급하며 총 1억 8400만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으며, 주당 0.18달러의 정기 분기 배당금도 함께 지급했다. 정기 배당금은 전분기 대비 12.5% 증가한 수준이다. 알리의 주당 장부가치는 19.09달러로, 배당 및 자사주 매입을 포함해 2025년 말 대비 11% 증가했다.
크레이그 클리더메스(Craig Kliethermes) 알리 사장 겸 CEO는 "또 다른 분기의 보험료 성장과 수익성을 보고하게 되어 기쁘다"며 "캐주얼티 부문이 이끈 총수입보험료 3% 증가와 프로퍼티 및 보증 부문의 강력한 마진이 86의 합산비율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순투자수익이 17% 증가하며 인수 실적을 보완했고, 이는 주주 환원을 포함해 2025년 말 이후 주당 장부가치를 11% 증가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알리는 틈새 재산, 배상책임 및 보증 시장을 전문으로 하는 보험사로, 상업용 및 개인용 고객에게 언더라이팅 전문성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알리는 지난 7월 9일 에이온(Aon)의 비즈니스 부문인 워드 벤치마킹(Ward Benchmarking)으로부터 36년 연속 업계 최우수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알리는 1991년 해당 명단이 제정된 이래 매년 '워드 50대 손해보험사(Ward's 50 P&C Top Performer)'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손해보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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