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매출 1억 7200만 달러로 전년비 6% 증가…퍼시픽 파이낸셜 인수 절차 진행 중
배너의 2026년 상반기(6개월 누적) 순이익은 1억 360만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3.03달러)로, 전년 동기 기록한 9060만 달러(주당 2.61달러) 대비 증가했다. 2분기 순이자이익은 1억 5370만 달러로 전분기 1억 5020만 달러 및 전년 동기 1억 4440만 달러보다 모두 늘어났다. 세금 효과를 반영한 순이자마진(NIM)은 4.13%를 기록해 전분기(4.11%)와 전년 동기(3.92%) 대비 상승했다.
2분기 총매출은 1억 7200만 달러로 전분기 1억 6930만 달러 대비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1억 6220만 달러 대비 6% 성장했다. 반면 비이자비용은 1억 800만 달러로 전분기 1억 260만 달러와 전년 동기 1억 130만 달러 대비 모두 증가했다. 비용 증가는 급여 및 직원 혜택 170만 달러 증가, 정보 및 컴퓨터 데이터 서비스 비용 200만 달러 증가(이전 상업용 대출 개시 소프트웨어 상각 비용 92만 4000달러 포함), 전문 및 법률 비용 110만 달러 증가, 광고 및 마케팅 비용 130만 달러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또한 이번 분기에는 23만 8000달러의 합병 관련 비용이 포함됐다. 신용손실충당금은 380만 달러가 적립되어 전분기 79만 6000달러 환입에서 적립으로 전환됐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배너의 총자산은 165억 9000만 달러로 전분기 말 163억 400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순대출은 118억 3000만 달러로 전분기 말 115억 5000만 달러 대비 2% 늘어났으며, 총예금은 137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분기 말 138억 4000만 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핵심 예금은 123억 2000만 달러로 전체 예금의 89%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비중을 유지했다. 자산 건전성 측면에서 비소득자산은 6050만 달러(총자산의 0.36%)로 전분기 말 5170만 달러(0.32%) 대비 증가했다. 대출채권평가충당금은 1억 6180만 달러로 총 대출의 1.35%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배너는 지난 2026년 4월 30일 퍼시픽 파이낸셜 코퍼레이션(Pacific Financial Corporation)을 전량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인수하는 최종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재확인했다. 계약 조건에 따라 퍼시픽 파이낸셜 주주들은 보유 주식 1주당 배너 보통주 0.2633주를 받게 된다. 이번 거래는 퍼시픽 파이낸셜 주주 및 규제 당국의 승인 등 종결 조건을 충족한 후 2026년 3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너(Banner Corporation)는 165억 9000만 달러 규모의 은행 지주회사로, 자회사인 배너 은행(Banner Bank)을 통해 워싱턴, 오레곤, 캘리포니아, 아이다호 주에서 135개의 전 서비스 지점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상업 은행 업무를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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