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요구안 대비 절반 이하 수준…2026년 3000만 달러 일회성 비용 발생 전망
합의안에 따르면 2개년 매출 요구액 인상폭은 총 3억 3800만 달러로 결정됐다. 이는 DEP가 당초 요구했던 7억 2900만 달러(약 15.1% 인상) 및 이후 수정 요구했던 6억 1000만 달러(약 12.3% 인상)에서 대폭 낮아진 규모다. 이에 따라 2년간 연평균 요금 인상률은 3.4% 수준이 될 전망이다.
자기자본이익률 9.8% 합의 및 상각 기간 연장
이번 합의에서 양측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9.8%, 자본 구조 내 자기자본 비율을 53%로 설정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역사적 기준 요금 기지는 약 178억 달러로 조정됐으며, 다년 요금 계획(MYRP) 기간 동안 서비스에 투입될 자본 프로젝트 규모는 약 34억 달러로 합의됐다.아울러 DEP는 이연된 석탄재(coal ash) 처리 비용의 상각 기간을 기존 5년에서 8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고객에게 환급되는 생산세액공제(PTC) 규모는 기존 연간 4000만 달러에서 2027년과 2028년에 각각 연간 1억 2000만 달러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DEP는 취약계층 요금 지원 등을 위해 주주 기부금 1000만 달러를 출연하기로 했다. 또한 특정 조건이 충족될 경우 차기 기본 요금 조정 신청을 최소 2028년 11월 1일 이후로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3000만 달러 일회성 비용 발생 전망
이번 합의안 타결로 인해 DEP는 2026년 중 약 3000만 달러의 일회성 세전 회계 비용을 인식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이 비용이 특별 항목으로 처리되어 조정 주당순이익 산정 시에는 제외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종합 합의안은 노스캐롤라이나 유틸리티 위원회(NCUC)의 최종 검토 및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관련 증거 심문 청문회는 오는 8월 11일에 시작될 예정이며, 승인 시 1년 차 요금은 늦어도 2027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듀크 에너지는 미국 전역에 전력 및 가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너지 지주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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