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7억 3207만 달러 기록…ICE와 신규 계약 체결로 성장 동력 확보
지오 그룹은 2026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7억 3207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분기 순이익은 4750만 달러(주당 0.36달러)로 전년 동기 2911만 달러(주당 0.21달러) 대비 63% 급증했다. 조정 에비타(Adjusted EBITDA)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1억 42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신규 계약 체결 및 연간 전망치 상향
지오 그룹은 실적 성장세에 힘입어 2026년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했다. 연간 순이익 전망치는 기존보다 높은 1억 6800만 달러에서 1억 7500만 달러(주당 1.27달러~1.32달러) 범위로 조정됐으며, 연간 매출은 29억 5000만 달러에서 30억 5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간 조정 에비타 전망치 또한 5억 5000만 달러에서 5억 6000만 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됐다.이와 함께 지오 그룹은 미국 이민세관집행국(ICE)과 대규모 신규 지원 서비스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콜로라도주 허드슨에 위치한 1188개 병상 규모의 빅혼(Big Horn) 시설 활성화를 위해 5년 계약을 맺었으며, 첫해 연간 약 8500만 달러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노스캐롤라이나주 윈턴에 있는 1320개 병상 규모의 리버스(Rivers) 시설 활성화를 위해서도 ICE와 5년 계약을 체결해 첫해 연간 약 8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두 시설 모두 2026년 말까지 활성화 작업을 완료하고 2027년 초부터 본격적인 운영 및 수익 기여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번에 상향된 2026년 연간 가이던스에는 이 두 건의 신규 계약으로 인한 수익 기여분은 아직 포함되지 않았다.
자사주 매입 및 재무 현황
지오 그룹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매입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2분기 중 약 160만 주의 보통주를 총 3660만 달러에 매입했다. 이로써 2026년 6월 30일 기준 5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한도 중 총 1010만 주를 약 1억 7700만 달러에 취득했으며, 현재 약 3억 2300만 달러의 잔여 한도가 남아있다.2분기 말 기준 지오 그룹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약 5500만 달러이며, 총부채는 약 15억 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순부채는 약 15억 달러 수준이며, 가용 유동성은 현금과 회전신용공여 한도를 포함해 약 3억 달러를 확보하고 있다.
지오 그룹은 미국,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등에서 보안 시설, 처리 센터, 지역사회 재입소 센터의 설계, 금융, 개발 및 지원 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정부 서비스 파트너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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