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740만 달러로 56% 증가…비용 절감 및 토지 매각 효과
테혼 랜치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주주귀속 순이익은 260만 달러(주당 0.1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170만 달러(주당 0.06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430만 달러 증가하며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같은 기간 공동 투자 벤처 지분 수익을 포함한 총매출 및 기타 수입은 17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110만 달러 대비 630만 달러(약 56.8%) 증가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지표인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전년 동기 570만 달러에서 47% 증가한 840만 달러를 기록했다.
비용 절감과 부동산 부문 성장이 실적 견인
이번 실적 개선은 철저한 비용 관리와 상업·산업용 부동산 부문의 성장이 이끌었다. 테혼 랜치의 올해 상반기 누적 기업 비용은 470만 달러로, 일회성 비용 340만 달러가 포함됐던 전년 동기(910만 달러)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다.부문별로는 상업·산업용 부동산 매출이 전년 동기 510만 달러에서 970만 달러로 460만 달러 증가했다. 이는 데도 프라퍼티스(Dedeaux Properties)와의 공동 벤처 설립 과정에서 발생한 690만 달러 규모의 토지 매각 대금이 반영된 영향이다. 양사는 테혼 랜치 커머스 센터(TRCC)에 60대 40 비율로 공동 벤처를 설립하고, 2027년 초 완공을 목표로 약 51만 500평방피트 규모의 A급 산업용 건물(Building 1B) 건설에 착수했다.
광물 자원 및 농업 부문 추이
광물 자원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150만 달러에서 20% 증가한 18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부문 영업이익은 25% 늘어난 90만 달러를 달성했다. 농업 부문 매출은 80만 달러로 전년 동기(60만 달러)보다 소폭 늘었으나,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220만 달러에서 160만 달러로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가격 상승기에 이월 재고 판매를 선제적으로 늘리면서 올해 상반기 판매 가능 재고가 줄어든 영향이다.매튜 워커(Matthew Walker) 테혼 랜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약속했던 비용 통제와 자본 효율성 전략이 이번 분기 실적 개선으로 나타났다"며 "데도 토지 매각을 통해 새로운 산업용 공동 벤처를 출범시켰으며 다세대 주택, 광물 자원, 목장 운영 등 전 부문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테혼 랜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와 컨 카운티에 걸쳐 약 27만 에이커의 토지를 보유한 기업으로, 상업 및 산업용 부동산 개발, 마스터 플랜 커뮤니티 조성, 농업, 목축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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