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부문 24% 성장하며 실적 견인…미국 이월결손금 평가충당금 설정으로 GAAP 순손실 기록
시냅틱스의 이번 분기 실적은 핵심 사물인터넷(Core IoT) 부문의 성장이 견인했다. 4분기 Core IoT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억 4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엔터프라이즈 및 오토모티브 부문 매출은 1억 6430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4960만 달러) 대비 늘어난 반면, 모바일 부문은 3910만 달러로 전년 동기(490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회계법상(GAAP) 기준 4분기 순손실은 4억 4740만 달러(주당 11.53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 내 이월결손금 등 세무상 자산(deferred tax assets)에 대해 4억 2530만 달러(주당 10.96달러) 규모의 비현금성 평가충당금(valuation allowance)을 설정한 영향이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순이익은 5010만 달러(주당 1.23달러)를 기록했다. 4분기 GAAP 매출총이익률은 47.3%, Non-GAAP 매출총이익률은 54.5%였다.
회계연도 2026년 연간 실적 및 주주환원
회계연도 2026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11억 9720만 달러를 기록해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연간 Core IoT 매출은 전년 대비 43% 급증한 3억 8970만 달러로 전체 매출의 33%를 차지했다. 연간 GAAP 순손실은 4억 9080만 달러(주당 12.62달러)를 기록했으나, Non-GAAP 순이익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1억 8590만 달러(주당 4.58달러)를 달성했다. 연간 GAAP 매출총이익률은 44.7%로 전년과 동일했으며, Non-GAAP 매출총이익률은 53.7%를 기록했다.시냅틱스는 이번 회계연도 동안 총 927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약 130만 주)를 매입했다. 기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4억 4250만 달러로 전년 말(3억 915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onsemi 피인수 합의 및 향후 전망
시냅틱스는 지난 2026년 6월 25일 온세미(onsemi)와 전액 주식 교환 방식으로 피인수되는 최종 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절차가 진행됨에 따라 시냅틱스는 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을 개최하지 않으며, 향후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도 제공하지 않는다.라훌 파텔(Rahul Patel) 시냅틱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Core IoT 포트폴리오의 성장에 힘입어 견조한 연간 실적을 달성했다"며 "4분기 매출과 매출총이익률, Non-GAAP 주당순이익 모두 가이던스의 중간값을 상회했으며, Non-GAAP 영업이익률은 20%에 도달해 최근 13개 분기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올가을 에지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아스트라(Astra) SR-시리즈 마이크로컨트롤러의 샘플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며, 온세미와의 합병을 통해 양사의 보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와 온세미의 생산 규모, 글로벌 고객 관계를 결합해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냅틱스는 에지 AI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자 기기에 가깝게 구현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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