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3% 감소한 6600만 달러…장비 및 상품 매출 부진 영향
엑스포텐셜 피트니스의 2분기 매출은 6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장비 설치 감소와 아웃소싱 물류 체제 전환에 따른 상품 매출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순손실은 480만 달러(주당 0.10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130만 달러 순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에비타(Adjusted EBITDA)는 21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810만 달러 대비 22% 감소했다.
부문별 매출 및 비용 현황
프랜차이즈 매출은 동일 점포 매출 감소와 지난해 완료된 브랜드 매각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4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장비 매출은 글로벌 장비 설치 및 스튜디오 오픈 감소로 인해 26% 줄어든 710만 달러에 그쳤다. 특히 상품 매출은 자체 도매 모델에서 아웃소싱 소매 모델로의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 등으로 인해 90% 급감한 50만 달러를 기록했다.반면 판매비와관리비(SG&A)는 법률 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3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마케팅 기금 비용 역시 2026년 2분기에 투자를 집중하면서 29% 늘어난 114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연간 가이던스 전격 하향
실적 부진에 따라 엑스포텐셜 피트니스는 2026년 연간 전망치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신규 스튜디오 순개점 전망치는 기존 150~170개에서 약 150개로 축소됐다.연간 매출 전망치는 기존 2억 6000만~2억 7000만 달러에서 2억 5000만~2억 6000만 달러로 낮췄으며, 조정 에비타 전망치 역시 기존 1억~1억 1000만 달러에서 9100만~9700만 달러로 하향했다. 북미 시스템 전체 매출(System-wide sales) 전망치도 기존 17억 2000만~18억 달러에서 17억~17억 5000만 달러 범위로 조정됐다.
마이크 누조(Mike Nuzzo) 엑스포텐셜 피트니스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국내외 스튜디오 성장 지속, 디지털 역량 강화, 가맹점 지원 확대 등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우선순위 과제들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엑스포텐셜 피트니스는 필라테스, 바(barre), 스트레칭, 요가 등 다양한 분야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클럽 필라테스(Club Pilates), 스트레치랩(StretchLab), 요가식스(YogaSix), 퓨어바(Pure Barre), BFT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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