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목금액 약 17억 달러 규모 스왑 계약으로 고정금리 채권 16억 5000만 달러를 SOFR 연동 변동금리로 전환
에어비앤비는 채권 발행에 따른 이자율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총 명목금액 약 17억 달러 규모의 이자율 스왑 계약을 체결했다. 스왑 대상은 고정금리 채권 원금 합계 16억 5000만 달러로, 2031년 만기인 4.65% 선순위 채권 중 8억 5000만 달러와 2036년 만기인 5.25% 선순위 채권 중 8억 달러다. 이를 통해 해당 채권의 고정금리를 미국 기준 금리인 무위험지표금리(SOFR)에 연동된 변동금리로 전환했다.
해당 계약에 따라 에어비앤비는 스왑 거래 상대방으로부터 고정금리 이자를 수취하고, SOFR에 고정 스프레드를 더한 변동금리 이자를 지급하게 된다. 6월 30일 기준 이 채권들의 공정가치는 25억 달러로 평가됐다.
한편 에어비앤비는 보유 중인 비상장 기업 지분 처분 및 평가 손익도 공개했다. 올해 상반기 중 보유하고 있던 비상장 지분 중 하나가 제3자에 인수되면서 7100만 달러의 실현 이익을 올렸다. 반면 시장 가격을 결정하기 어려운 기타 비상장 지분에 대해서는 상반기 중 800만 달러의 비현금성 손상차손을 인식했다. 이에 따라 6월 30일 기준 누적 손상차손 및 가격 조정액은 총 1억 1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에어비앤비는 2007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숙박 공유 플랫폼으로, 전 세계 호스트와 게스트를 연결하는 마켓플레이스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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