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 서비스 부문 15% 성장…글로벌 임상시험 지원 779건으로 사상 최대 기록
크라이오포트의 2분기 총 매출은 4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550만 달러 대비 8% 증가했다. 이 가운데 생명과학 서비스(Life Sciences Services)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28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57%를 차지했다. 특히 바이오보관 및 바이오서비스(BioStorage/BioServices) 매출이 25% 급증한 560만 달러를 기록해 성장을 견인했다. 생명과학 제품(Life Sciences Products) 매출은 2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지속적인 사업 운영을 통한 조정 EBITDA는 37만 5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91만 4000달러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지속영업손실은 8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200만 달러 손실 대비 적자 폭을 줄였다. 다만 중단영업손익을 포함한 순손실은 8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는 전문 탁송 사업부인 'CRYOPDP' 매각에 따른 처분이익(세후 1억 2088만 달러)이 반영되면서 1억 89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세포·유전자 치료제 시장 지원 확대
크라이오포트는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2분기 기준 회사가 지원하는 글로벌 임상시험 수는 사상 최대인 77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건 증가했다. 이 중 임상 3상 단계는 94건에 달한다. 상업용으로 승인된 세포·유전자 치료제 지원 건수도 22건으로 늘었다.상업용 CGT 지원을 통한 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9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생명과학 서비스 부문 매출은 외래 환자 및 지역사회 치료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6% 급증했다. CGT 임상시험 지원을 통한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난 1340만 달러를 달성했다.
글로벌 공급망 네트워크 확장 및 신제품 출시
크라이오포트는 글로벌 인프라 확장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프랑스 파리의 글로벌 공급망 센터 내 바이오서비스 운영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아나의 최첨단 글로벌 공급망 센터 가동을 각각 2026년 4분기에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청두 제조 시설에서 생산된 고효율(HE) 냉동고의 첫 현지 출하를 완료했다.재무 상태를 살펴보면, 2026년 6월 30일 기준 크라이오포트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자산, 단기투자자산은 총 3억 9670만 달러다.
크라이오포트는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재생 의학 분야를 중심으로 생명과학 산업에 통합 온도 조절 공급망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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