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41억 달러로 소폭 감소…엔화 약세가 실적에 영향
애플랙의 2분기 총매출은 41억 1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41억 6000만 달러 대비 1.0% 감소했다. 반면 2분기 순이익은 8억 2500만 달러(희석 주당 1.63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의 5억 9900만 달러(희석 주당 1.11달러) 대비 37.7% 증가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조정익은 8억 8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9억 5700만 달러 대비 7.7% 감소했으며,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1.75달러로 1.7% 줄었다.
회사 측은 엔화 약세가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2분기 평균 엔/달러 환율은 159.45엔으로 전년 동기의 144.60엔 대비 9.3% 약세를 보였으며, 이로 인해 조정 주당순이익이 0.05달러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한편, 애플랙은 2분기 중 자사주 매입에 9억 8300만 달러, 배당금 지급에 3억 900만 달러를 지출하며 총 13억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다.
일본 및 미국 사업 부문별 실적
일본 부문(Aflac Japan)의 2분기 순보험료 수입은 엔화 기준으로 2451억 엔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이는 새로운 외부 재보험 거래와 일부 납입 완료 상품의 영향이다. 엔화 기준 세전 조정익은 1182억 엔으로 3.4% 증가했으나, 달러화 환산 기준으로는 엔화 약세 여파로 세전 조정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한 7억 4100만 달러에 그쳤. 일본 시장 내 신계약 연환산 보험료(sales)는 196억 엔(약 1억 2300만 달러)으로 5.6% 감소했다.미국 부문(Aflac U.S.)의 2분기 순보험료 수입은 1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총 조정 매출은 17억 7100만 달러로 2.5% 늘었으나, 세전 조정익은 보험금 지급 증가 등의 영향으로 4.6% 감소한 3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시장 내 신계약 매출은 그룹 자발적 혜택 및 치과·안과 네트워크 상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2.6% 증가한 3억 4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당 0.61달러 분기 배당 선언
애플랙 이사회는 올해 3분기 배당금으로 주당 0.61달러를 선언했다. 이번 배당은 2026년 8월 19일 영업 마감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하며, 지급일은 9월 1일이다.대니얼 P. 에이모스 애플랙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애플랙은 이번 분기와 상반기 동안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일본에서는 안신 팔레트(의료보험), 미라이토(암보험), 츠미타스(생명보험) 등 성공적인 상품 출시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확보했고, 미국에서는 보조 건강 상품과 관련 혜택을 통해 고용주와 근로자의 진화하는 요구를 충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랙은 미국과 일본에서 수백만 명의 가입자에게 재정적 보호를 제공하는 보험 지주회사다. 미국 내 보조 건강보험 제품 공급 1위 기업이며, 일본 내에서는 보유 계약 건수 기준 암 및 의료보험 분야의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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