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점포 NOI 13.2% 성장…연간 NFFO 주당 전망치 최대 2.19달러로 높여
아메리칸 헬스케어 리츠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GAAP 기준 지배지분 귀속 순이익 3060만 6000달러(주당 희석이익 0.1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990만 8000달러(주당 희석이익 0.06달러)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다. 부동산 투자회사의 핵심 수익성 지표인 지배지분 귀속 조정운영자금(NFFO)은 주당 0.54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 총매출은 6억 7425만 달러로 전년 동기 5억 4250만 3000달러 대비 약 24.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입주민 수수료 및 서비스 매출이 6억 3451만 9000달러를 차지했다. 총 영업비용은 6억 3181만 3000달러로 집계됐다.
포트폴리오 전반의 유기적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2분기 전체 포트폴리오의 동일점포 순영업이익(Same-Store NOI)은 전년 동기 대비 13.2% 성장했다. 특히 시니어 하우징 운영 자산(SHOP) 부문이 20.5%, 통합 시니어 헬스 캠퍼스(ISHC) 부문이 16.1%의 높은 동일점포 NOI 성장률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연간 가이던스 상향 및 자본 조달 성과
상반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아메리칸 헬스케어 리츠는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연간 주당 NFFO 전망치는 기존 2.03~2.09달러에서 2.15~2.19달러(중간값 2.17달러)로 높였다. 전체 포트폴리오의 연간 동일점포 NOI 성장률 전망치 역시 기존 9.0%~12.0%에서 11.0%~13.0%(중간값 12.0%)로 상향했다.자본 시장을 통한 자금 조달과 재무 구조 개선도 이어졌다. 회사는 지난 5월 보통주 1610만 주에 대한 선도판매계약을 체결해 약 8억 1140만 달러의 총액 조달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2분기 중 수시공모(ATM) 프로그램을 통해 보통주 878만 6880주를 약 4억 3320만 달러에 선도판매하기로 계약했다.
분기 종료 후에도 ATM 프로그램을 통해 보통주 470만 6002주를 약 2억 5470만 달러에 추가 선도판매하기로 합의했다. 2분기 중 기존 선도계약의 실물 결제를 통해 보통주 470만 4556주를 발행하며 2억 2870만 달러의 현금을 확보한 데 이어, 분기 이후에도 2333만 4350주를 실물 결제해 약 11억 80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에 따라 순부채 대비 연환산 조정 EBITDA 비율은 지난 3월 31일 기준 3.0배에서 6월 30일 기준 2.5배로 개선됐다.
활발한 자산 인수와 투자 파이프라인
투자 활동 측면에서는 2분기 중 SHOP 부문에서 약 1억 2690만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조지아주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SHOP 자산 4개를 약 8640만 달러에, 미네소타주 자산 1개를 약 4050만 달러에 취득했다. 반면 비핵심 자산 3개는 약 2230만 달러에 매각했다.분기 종료 후에는 약 10억 달러를 투자해 여러 주에 걸친 신규 SHOP 자산 10개를 인수했으며, 삼중순자산임대(Triple-Net Leased) 부문 임차인이 운영하는 7개 부동산을 대상으로 매입 옵션이 포함된 8620만 달러 규모의 대출 자금을 집행했다. 이로써 올해 들어 현재까지 총 14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완료했다. 현재 회사는 아직 종결되지 않은 약 8억 달러 이상의 신규 투자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아메리칸 헬스케어 리츠는 미국, 영국, 맨섬 등에서 시니어 하우징, 전문 요양 시설, 외래 의료 빌딩 등 임상 헬스케어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전문적으로 인수, 소유 및 운영하는 부동산투자신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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