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자사주 매입에 1억 4454만 달러 투입…보통주 211만여 주 환수
핸콕 휘트니의 2분기 순이익은 1억 2696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1억 1353만 1000달러) 대비 11.83% 증가했다. 희석주당순이익(EPS)은 1.55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1.32달러보다 상승했다. 2분기 이자수입은 4억 1288만 7000달러, 이자비용은 1억 1987만 5000달러로 순이자이익은 2억 9301만 2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순이자이익인 2억 7695만 9000달러 대비 약 5.8% 늘어난 수치다.
자산 포트폴리오 재조정 및 자사주 매입 현황
핸콕 휘트니는 올해 1월 매도가능(AFS) 투자증권 포트폴리오에 대한 재조정(구조조정)을 완료했다. 장부가액(상각후원가) 기준 15억 달러 규모의 저수익 증권을 매각하고 이를 고수익 증권으로 재투자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 이자율 위험 헤지용 파생상품 계약을 해지했으며, 미상각 조정액 반영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9859만 5000달러의 순실현손실을 상반기 재무제표에 반영했다.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핸콕 휘트니는 올해 상반기(6개월 누적) 동안 총 1억 4454만 4000달러를 투입해 보통주 211만 2966주를 사들였다. 2분기(3개월) 중에만 4916만 7000달러 규모의 보통주 71만 2966주를 매입했다.
대출 채권 잔액 및 신용손실충당금 설정
올해 6월 30일 기준 핸콕 휘트니의 총 대출 채권 잔액은 245억 8017만 3000달러로, 지난해 말(239억 5844만 달러) 대비 약 6억 2173만 달러 증가했다. 대출 포트폴리오 중 상업 및 산업(C&I) 대출이 133억 1495만 9000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6월 말 기준 신용손실충당금(ACL) 총액은 3억 4802만 7000달러로 집계됐다. 이 중 대출채권에 대한 충당금은 3억 1260만 8000달러, 미인출 약정에 대한 충당금은 3541만 9000달러다. 회사는 충당금 산정을 위해 무디스의 2026년 6월 기준 기본 경제 전망 시나리오와 완만한 침체를 가정한 하방 시나리오(S-2)를 각각 50%씩 가중 적용했다.
핸콕 휘트니는 미시시피주 걸프포트에 본사를 둔 금융지주회사로, 자회사 핸콕 휘트니 은행을 통해 미시시피, 알라바마, 루이지애나, 플로리다, 텍사스 등 미국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상업 및 개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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