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영업현금흐름 7억 6200만 달러로 52% 급증…윈숍 인수 절차 완료
메이플베어가 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Form 10-Q)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2분기 중 3억 27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 782만 5000주를 매입해 소각했다. 이는 지난 1분기 가속자사주매입(ASR) 계약 완료 분을 포함해 3억 5200만 달러(937만 5000주)를 매입한 데 이은 것이다. 이로써 메이플베어가 올해 상반기 자사주 매입에 투입한 총자금은 6억 7900만 달러(현금 흐름표 기준 repurchases of common stock은 6억 8300만 달러)에 달한다.
상반기 영업현금흐름 52% 급증
자사주 매입 재원이 되는 현금 창출력은 한층 더 탄탄해졌다. 올해 상반기(6월 30일 종료)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7억 6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5억 100만 달러) 대비 52.1% 급증했다. 반면 투자활동에 사용된 순현금은 5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5600만 달러) 대비 크게 줄었다. 재무활동에 사용된 순현금은 자사주 매입 확대로 인해 전년 동기(1억 7500만 달러)에서 6억 5500만 달러로 늘었다.6월 말 기준 메이플베어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7억 5700만 달러로 지난해 말(6억 3700만 달러)보다 증가했다. 단기 시장성 평가증권(9300만 달러)과 제한된 현금 등을 모두 포함한 총 현금 및 현금성 자산 잔액은 8억 7400만 달러 규모다.
윈숍 인수 회계처리 완료 및 영업권 증가
메이플베어는 이번 분기 중 지난해 4월 30일 인수한 식료품 이커머스 소매 솔루션 제공업체 '마린9 홀딩스(Marlin9 Holdings, Inc., 서비스명 윈숍)'에 대한 인수 회계 처리를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측정 기간 중 발생한 미미한 매입 가격 조정을 반영해 영업권(Goodwill)이 일부 증가했다.올해 상반기 중 사업 인수로 인해 추가된 영업권은 총 1900만 달러다. 이에 따라 메이플베어의 전체 영업권 잔액은 지난해 말 3억 9300만 달러에서 올해 6월 30일 기준 4억 1200만 달러로 늘어났다. 무형자산 잔액은 6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메이플베어는 공식 등록된 법인명이며, 시장에는 '인스타카트'라는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다. 북미 지역에서 식료품 전자상거래 및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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