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1 중국 NDA 승인 및 주요 제품 매출 추이 발표
자이어 테라퓨틱스의 2분기 매출은 29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970만 달러 대비 약 2% 감소했다. 이는 중국 내 국가 중앙 집중식 조달 프로그램 시행으로 인해 에토렐(Etorel)과 콘티바(Contiva)의 매출이 감소하고, 2026년 3월 아스텔라스 제약(Astellas Pharma Inc.)과의 협력 계약이 종료되면서 공동 연구 매출이 300만 달러 감소한 영향이다. 반면 핵심 제품인 에튜어리(ETUARY)의 매출은 전년 동기 2350만 달러에서 28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에토렐은 30만 달러, 콘티바는 9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2분기 순손실은 1427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223만 7000달러 순손실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일반회계기준(GAAP) 기본 주당순손실(EPS)은 0.12달러다. 비GAAP 기준 조정 순손실은 1222만 9000달러로 집계됐다. 연구개발(R&D) 비용은 19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840만 달러 대비 129% 급증했는데, 이는 F351 임상 3C상 검토 비용과 중국 내 F351 신약허가신청(NDA) 접수에 따라 GNI 그룹에 지급해야 하는 마일스톤 수수료 480만 달러 등이 반영된 결과다.
컬젠 인수 완료 및 파이프라인 다각화
자이어 테라퓨틱스는 지난 5월 4일 표적 단백질 분해(TPD) 전문 기업 컬젠(Cullgen Inc.)을 약 3억 달러 규모의 전량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인수를 완료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컬젠은 자이어의 100% 자회사가 되었으며, 전 컬젠 최고경영자(CEO)인 잉 루오(Ying Luo) 박사가 자이어의 사장 겸 CEO로 임명됐다. 또한 전 컬젠 최고과학책임자(CSO) 유에 시옹(Yue Xiong)이 자이어의 CSO로, 전 컬젠 최고재무책임자(CFO) 토마스 이스트링(Thomas Eastling)이 자이어의 CFO로 선임됐다.회사는 컬젠 인수를 통해 암, 염증성 질환, 암성 통증 및 고형암 분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했다. 주요 후보물질인 CG001419는 호주에서 건강한 성인 78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1상을 마치고 암성 골통증(CIBP) 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을 계획 중이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후보물질인 CG009301은 중국에서 임상 1상 용량 증량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CDK2-Cyclin E 이중 분해제인 CG923308과 TYK2-JAK1 이중 분해제인 CG620953에 대해 2027년 1분기 미국 또는 중국에서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할 예정이다.
F351 및 주요 파이프라인 진행 현황
만성 B형 간염(CHB) 유발 간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F351(hydronidone)은 지난 5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약품심평센터(CDE)로부터 NDA 접수를 승인받았다. 중국 내 규제 승인은 자이어가 지분 69.7%를 보유한 자회사 자이어 제약(Gyre Pharmaceuticals Co., Ltd.)을 통해 진행 중이다.에튜어리의 진폐증(PD) 치료를 위한 중국 내 임상 3상 시험은 2025년 총 272명의 환자 등록을 완료했으며, 마지막 환자의 투약 및 관찰은 2026년 4분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방사선 유발 폐 손상(RILI) 등 종양 관련 폐 합병증 치료를 위한 적응형 임상 2/3상을 개시해 첫 환자 등록을 마쳤다.
자이어 테라퓨틱스는 2026년 6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 4330만 달러, 단기 은행 예금 1410만 달러, 단기 투자 자산 1750만 달러, 장기 예금 증서 2840만 달러를 포함해 총 1억 320만 달러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로 제시한 1억 500만 달러에서 1억 1100만 달러 범위를 기존대로 유지했다.
자이어 테라퓨틱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장기 섬유증 및 염증성 질환 분야의 소분자 치료제 개발과 상업화에 주력하고 있는 상업 단계 바이오 제약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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