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누수악 니켈·구리 프로젝트에 최대 3000만 달러 투자... 지분 51% 확보 추진
이번 공시는 양사의 합병 계약에 따른 후속 정보 제공의 일환이다. 앞서 지난 2026년 7월 12일 USFM과 트윈 비 파워캐츠, USFM의 완전 자회사 USFM 머저 서브(USFM Merger Sub Inc.)는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합병이 완료되면 트윈 비 파워캐츠는 USFM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다.
USFM이 투자를 추진하는 디스코-누수악 프로젝트는 그린란드 서부 디스코섬과 누수악 반도 일대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은 러시아 시베리아의 노릴스크-탈나흐(Noril'sk-Talnakh) 광산과 유사한 지질학적 특성을 지닌 대규모 마그마성 니켈 시스템으로 평가받는다. 총 3020km² 면적에 걸친 6개의 광물 탐사 라이선스는 에이티 마일(80 Mile plc)의 자회사 니켈리 그린란드(Nikkeli Greenland A/S)가 보유하고 있다.
USFM은 에이티 마일과의 계약에 따라 단계별 마일스톤 달성에 맞춰 최대 3000만 달러를 지원해 디스코-누수악 프로젝트의 지분 51%를 확보하기로 합의했다. 이 중 최소 1000만 달러는 초기 시추 활동에 배정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 2026년 7월 1일부터 최우선 순위 표적을 대상으로 다이아몬드 시추 작업을 시작했다.
디스코-누수악 지역은 지난 35년 이상 탐사가 이루어졌으나 대규모 시추는 거의 진행되지 않은 미개척 지역이다. 과거 탐사 과정에서 니켈 6.9%, 구리 3.7%, 코발트 0.6%, 백금족 톤당 2g을 함유한 28톤 규모의 거대 황화물 덩어리가 발견되는 등 광물 부존 가능성이 확인된 바 있다. 에이티 마일은 일룰리사트(Ilulissat)에서 북서쪽으로 120km 떨어진 쿨리사트(Qullissat)에 최대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탐사 캠프를 운영 중이다.
트윈 비 파워캐츠는 미국 델라웨어주에 설립된 기업으로 현재 나스닥 자본시장에서 보통주가 거래되고 있다. 합병 추진과 관련해 USFM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S-4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양사 주주들의 승인을 위한 공동 프록시 성명서를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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