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임명 후 7월부터 임기 시작…수처리 규제 대응할 'PAC for PFAS' 개발 속도
아크는 올해 5월 금융 전문가인 시몬 스틴메츠를 신임 CFO로 임명했으며, 그는 약속된 일정에 따라 7월부터 최고재무책임자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경영진 교체 과정에서 발생한 퇴직금과 채용 비용 등으로 인해 회사의 2분기 판매비와 관리비(SG&A)는 전년 동기(591만 8000달러) 대비 약 90만 달러 증가한 678만 9000달러를 기록했다.
PFAS 규제 대응 신제품 개발 및 최적화 검토 진행
아크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제정한 2027년 4월 유해 물질 'PFAS(과불화화합물)' 모니터링 의무화 기한에 맞춰 신제품 'PAC for PFAS'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분말활성탄(PAC) 설비를 활용해 추가적인 대규모 설비 투자 없이도 수처리 시설의 PFAS 오염 물질을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고객사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회사 측은 오는 2027년부터 본격적인 매출과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와 함께 아크는 입상활성탄(GAC) 확장 계획을 포함한 전사적 운영 평가를 진행 중이다. 현재 독립 엔지니어링 컨설팅 업체 두 곳으로부터 GAC 시설 전환 완료 및 문제 해결을 위한 공사 비용 견적을 수령해 검토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의 건설 및 시운전 기간은 약 1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켄터키주 코빈 시설(Corbin Facility)과 관련 기술을 매각해 자금을 확보하는 방안도 다각도로 논의하고 있다.
유동성 개선 및 연간 실적 전망 유지
회사의 재무 유동성은 2분기 말 이후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해 6월 30일 기준 아크의 현금 및 제한된 현금을 합친 잔액은 1214만 2000달러(제한된 현금 1123만 6000달러 포함)였으나, 7월 1일 기준 사용 제한이 없는 현금은 300만 달러로 늘어났다. 이어 7월 31일 기준 가용 현금 잔액은 약 310만 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아크는 올해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기존 전망치 그대로 유지했다. 회사는 2026년 연간 매출액 1억 2000만 달러에서 1억 2500만 달러,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조정 에비타(Adjusted EBITDA)는 1700만 달러에서 2000만 달러 범위를 기록할 것으로 재확인했다. 연간 자본지출(Capex) 전망치 역시 기존에 제시한 800만 달러에서 1000만 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아크는 활성탄을 기반으로 대기, 수질, 토양 오염 물질 제거 솔루션을 제공하는 환경 기술 기업이다. 루이지애나주에 제조 및 광업 시설을, 켄터키주에 석탄 회수 및 제조 시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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