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매출 170만 달러·라이선스 수익 380만 달러 달성…글로벌 영토 확장 속도
렌즈 테라퓨틱스의 2분기 총 매출은 548만 6000달러(약 55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 시장 내 VIZZ 제품 판매 매출 173만 6000달러(약 170만 달러)와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통한 수익 375만 달러(약 380만 달러)가 더해진 결과다. 전년 동기에는 제품 매출 없이 라이선스 수익으로만 500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VIZZ 제품 판매 호조 및 원격의료 채널 도입
이번 분기 VIZZ 제품 매출은 약 2만 7000팩이 판매되며 173만 6000달러를 기록해 직전 분기(1분기) 대비 9% 증가했다. 회사 측은 주요 약국 채널(ePharmacy)을 통해 VIZZ를 구매한 환자의 60% 이상이 출시 이후 여러 차례 재구매를 진행했으며, 연간 평균 5팩을 소비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출시 이후 2분기까지 VIZZ를 처방한 안과 전문의(ECP)는 1만 3000명을 넘어섰으며, 이 중 약 75%가 복수 처방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렌즈 테라퓨틱스는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원격의료(Telehealth) 처방 채널을 공식 출시했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온라인으로 독립된 면허를 가진 안과 전문가의 진단을 받고 처방전을 발급받아 VIZZ를 집에서 배송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배우 사라 제시카 파커를 브랜드 대변인으로 내세운 전국 단위 TV 광고 캠페인도 시작했다.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 및 마일스톤 달성
렌즈 테라퓨틱스는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에 VIZZ의 성인 노안 치료 목적 품목허가 신청서(MAA)를 제출했으며, 7월에는 루나투스(Lunatus)와의 독점 유통 계약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식품의약국(SFDA)에도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아울러 6월에는 호주 및 뉴질랜드 시장 독점 라이선스 및 상업화 계약을 애로텍스 제약(Arrotex Pharmaceuticals)과 체결했다. 캐나다 시장에서는 파트너사인 라보라투아 테아(Laboratoires Théa)가 캐나다 보건부에 신약 허가 신청서(NDS)를 제출함에 따라 첫 번째 규제 마일스톤을 달성해 250만 달러의 마일스톤 수익을 인식했다. 중국 시장과 관련해서는 에베레스트 메디신(Everest Medicines)이 코셀 제약(CORXEL Pharmaceuticals)으로부터 VIZZ의 중화권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인수하는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서브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125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SG&A 비용 증가로 순손실 확대
2분기 영업비용은 총 3965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 2185만 7000달러 대비 크게 늘었다. VIZZ 출시와 관련된 상업 마케팅, 광고, 영업 인프라 구축 및 영업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로 판관비(SG&A)가 전년 동기 1279만 6000달러에서 3937만 8000달러로 급증한 영향이다. 반면 연구개발(R&D) 비용은 지난해 7월 VIZZ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음에 따라 이번 분기에는 발생하지 않았다.이에 따른 2분기 순손실은 3191만 8000달러(주당 1.02달러)로, 전년 동기 순손실 1491만 2000달러(주당 0.53달러)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시장성 유가증권은 총 2억 2000만 달러다.
렌즈 테라퓨틱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제약회사로, 전 세계 약 18억 명, 미국 내 약 1억 2800만 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노안 치료를 위한 최초이자 유일한 아세클리딘 기반 안약 VIZZ의 상업화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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