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주주총회 앞두고 주주 서한 발송…신규 사외이사 후보 2인 추천
애너벡스는 이와 함께 주주들에게 서한을 발송하고, 회사가 추천한 6인의 이사 후보 전원에게 찬성표를 던져줄 것을 촉구했다. 이번 주주총회의 의결권 기준일은 2026년 7월 31일이다.
PVG 자산운용의 이사회 장악 시도에 반대 촉구
애너벡스 이사회는 서한을 통해 패트릭 아담스(Patrick Adams)가 이끄는 PVG 자산운용(PVG Asset Management Corporation)의 이사회 장악 시도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이사회에 따르면 PVG 측은 애너벡스 발행 보통주의 0.35%만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경영권 프리미엄 지급 없이 이사회 지배력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회사 측은 PVG가 제시한 이사 후보군이 투자 관리와 주식 리서치 분야에만 집중되어 있어, 공기업 경영이나 미국 식품의약국(FDA) 규제 대응 및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후보 6명 중 임상 의료 배경을 가진 인물은 1명에 불과하며, FDA 규제 업무나 제약 개발 실무 경험자는 전무하다는 설명이다.
이사회 개편 및 신규 이사 후보 추천
애너벡스 이사회는 지난 4월 전임 최고경영자(CEO) 해임 이후 임상 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이자 고문이었던 테리 켈메이어(Terrie Kellmeyer) 박사를 임시 CEO로 임명하며 경영 안정화를 추진해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이사회 개편의 일환으로 가우탐 파텔(Gautam Patel)과 에이드리언 센데로윅스(Adrian Senderowicz) 박사 등 2명의 독립적 사외이사 후보를 새롭게 추천했다.추천된 후보들이 이번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경우, 2026년 초 이후 이사회의 절반이 새로운 인물로 교체되며 이사회 구성원 전원이 사외이사로 채워지게 된다.
회사 측은 주력 파이프라인인 경구용 블라카메신(ANAVEX®2-73)을 초기 알츠하이머병, 레트 증후군, 취약 X 증후군 등 3개 중추신경계(CNS) 적응증을 대상으로 개발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으며, FDA와의 협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너벡스 라이프 사이언시스는 퇴행성 신경질환, 신경발달장애 및 신경정신질환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에 주력하는 바이오 제약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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