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말 현금 9110만 달러 확보에도 추가 자금 조달 필요성 제기…Momentus 계약 자산 회수
벨로3D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6개월 누적) 매출은 3448만 달러로 전년 동기(2289만 2000달러) 대비 50.6% 증가했다. 그러나 상반기 순손실은 1850만 8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3827만 7000달러 순손실)보다는 적자 폭을 줄인 수치다. 지난 11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회사는 지난 4월 주식 직판으로 5000만 달러를 조달한 데 이어, 시장매각(ATM) 프로그램을 통해 6월 30일까지 224만 6823주를 발행해 약 5942만 8000달러의 총 자금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6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9114만 4000달러로 늘어났으나, 경영진은 향후 운영 자금과 채무 이행을 위해 추가적인 지분 매각이나 채무 금융, 전략적 거래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리스 자산 반환 및 뉴욕증시 퇴출 후 나스닥 이전
재무제표 세부 항목을 보면 벨로3D는 지난 2024년 7월 고객사와 체결했던 사파이어 XC(Sapphire XC) 시스템의 21개월 기간 매출채권형 리스(sales-type lease) 계약과 관련해, 올해 2분기 중 고객사가 120만 달러 규모의 매입 옵션 행사를 거절함에 따라 해당 시스템을 반환받아 재고 자산으로 재분류했다.상장 시장의 변화도 공식 기록됐다. 벨로3D는 지난 2024년 9월 뉴욕증권거래소(NYSE)로부터 상장 폐지 및 거래 정지 통보를 받은 후 장외시장(OTCQX)에서 거래되다가, 지난해 8월 19일 나스닥(Nasdaq) 시장으로 이전 상장해 현재 티커명 'VELO'로 거래 중이다.
벨로3D는 독자적인 지능형 융합(Intelligent Fusion) 제조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흐로우(Flow) 프린트 준비 소프트웨어, 사파이어(Sapphire) 프린터 제품군, 어슈어(Assure)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합 제공하는 금속 3D 프린팅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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