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비 증가로 적자 지속…텔로미르 지분법 손실도 반영
공시에 따르면 미라 파머슈티컬스의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매출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120만 8,534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순손실인 153만 7,712달러에 비해 적자 폭이 다소 줄어든 수치다. 올해 상반기(6개월 누적) 순손실은 235만 8,686달러로 집계됐다.
2분기 영업비용은 총 115만 6,119달러로 전년 동기(154만 6,100달러)보다 감소했다. 일반관리비가 104만 9,903달러에서 45만 330달러로 크게 줄어든 반면, 연구개발(R&D) 비용은 49만 6,197달러에서 70만 5,789달러로 증가했다. 아울러 지분법 적용 투자 주식인 텔로미르 파머슈티컬스(Telomir Pharmaceuticals, Inc., NASDAQ:TELO)에서 발생한 8만 7,545달러의 손실이 반영되며 적자에 영향을 미쳤다.
자금 부족에 따른 계속기업 존속 우려
미라 파머슈티컬스는 6월 30일 기준 약 360만 9,442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보고서 제출일 기준으로 향후 12개월 동안 운영을 지속하기에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부족하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따라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상당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밝혔다. 향후 추가적인 자금 조달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 운영 규모를 축소해야 할 전망이다.한편 회사는 지난 3월 29일 임상 1상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에레즈 아미노프(Erez Aminov)에게 8만 3,500주의 제한주식유닛(RSU)을 발행했으며, 이에 따라 8만 6,005달러의 주식 기반 보상 비용을 인식했다. 또한 6월 12일에는 이사들에게 주당 행사가격 0.94달러에 총 20만 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했다.
미라 파머슈티컬스는 화학요법 유발 말초신경병증(CIPN), 만성 염증성 통증 및 비만 치료를 위한 경구용 소분자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회사로,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Ketamir-2', 'MIRA-55', 'SKNY-1'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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