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 기준 누적 결손금 2억 5550만 달러…7월 9460만 달러 추가 조달 완료
앨토 뉴로사이언스가 1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K2 헬스벤처스는 지난 3월 18일 대출 잔액 중 100만 달러를 회사 보통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개정된 대출 계약 조건에 따라 주당 전환 가격은 4.83달러가 적용됐으며, 이에 따라 보통주 20만 7215주가 발행됐다. 앞서 K2 헬스벤처스는 지난해 11월 17일에도 400만 달러의 대출금을 같은 전환 가격으로 주식 전환해 82만 8860주를 취득한 바 있다.
누적 결손금 2억 5550만 달러…자금 조달 지속
앨토 뉴로사이언스는 설립 이후 지속적인 영업 손실을 기록하고 있으며, 운영 자금의 대부분을 지분 금융을 통해 조달하고 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의 누적 결손금은 약 2억 5550만 달러에 달한다. 회사는 향후 수익성을 확보할 때까지 추가적인 자본 조달이 계속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회사는 자금 조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14일에는 인수 주선 방식의 등록 직접 공모(underwritten registered direct offering)를 완료해 보통주 377만 6436주를 발행했다. 이를 통해 인수 수수료와 공모 비용 등을 제외하고 약 9460만 달러의 순수입금을 확보했다.
웰컴 트러스트와의 전환 가능 지원금 계약 진행 상황
회사가 영국 웰컴 트러스트(The Wellcome Trust Limited)와 체결한 전환차입금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2024년 7월 체결된 이 계약은 조울증(BPD) 치료제 'ALTO-100'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약 1170만 달러 규모의 무담보 전환대출을 제공하는 내용이다.앨토 뉴로사이언스는 2026년 6월 30일 기준 초기 집행분인 200만 달러의 트랜치를 전액 인출해 사용 중이며, 향후 임상 진행 단계에 따라 나머지 자금을 인출할 계획이다. 계약 조건에 따라 웰컴 트러스트는 지난 7월부터 해당 대출금을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전환 가격은 전환일 기준 뉴욕증권거래소(NYSE) 보통주 30 거래일 거래량가중평균주가(VWAP)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책정된다.
앨토 뉴로사이언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뇌 기반 바이오마커를 활용해 주요 우울 장애(MDD), 조울증, 조현병 등 신경정신질환 분야의 맞춤형 정밀 의약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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