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에필 기반 반려동물 치료제 FDA 승인 추진…24일 사명·티커 변경 예정
스플래시 베버리지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도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7월 31일 룹빈돌과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룹빈돌은 스플래시 베버리지의 칸나비노이드 제약 플랫폼인 '칸에필(CannEpil)'을 기반으로 한 수의학 제품의 과학적 연구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수의학센터(CVM) 승인 절차를 주도하게 된다. 양사는 조사용 신수의약품(INAD) 등록 및 조건부 승인 경로를 통해 반려동물의 종양 치료 및 만성 통증 완화 제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보다 앞선 7월 초 칸에필의 독점적 글로벌 라이선스를 확보한 데 이어, 이를 반려동물 종양 및 통증 관리 등 수의학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장했다. 이와 함께 영국, 아일랜드 및 일부 라틴 아메리카 시장의 기존 유통망을 통해 칸에필을 재출시하기 위한 준비에도 착수했다.
24일 '엔도비아 헬스 사이언스'로 사명 및 티커 변경
체질 개선에 맞춘 사명 변경 절차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회사는 오는 8월 24일부터 NYSE 아메리칸 거래소에서 사명을 '엔도비아 헬스 사이언스(Endovia Health Sciences)'로 변경하고 주식 거래 티커(종목코드)도 이에 맞춰 변경해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브래디 콥(Brady Cobb) 스플래시 베버리지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상반기 동안 비용 절감과 비즈니스 단순화를 통해 효율적인 운영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분기 말 이후 단행한 차별화된 제약 플랫폼 도입, FDA 규제 수의학 치료제 분야 확장, 전문 개발팀과의 협력 등은 우리가 준비해 온 전략의 실행 단계"라고 설명했다.
스플래시 베버리지 그룹은 최근 칸나비노이드 기반의 인간 및 동물용 의약품 개발, FDA 규제 치료제 및 웰니스 제품을 아우르는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사업 구조를 전면 개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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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