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재·유통 분야 25년 경력의 러브색 컴퍼니 사장 영입
올해 54세인 폭스 신임 이사는 현재 미국의 상장 가구 유통 기업인 러브색 컴퍼니(The Lovesac Company)의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러브색에서 운영, 마케팅, 재무, 인사 등 전반적인 사업 성과를 총괄하고 있다. 러브색 합류 전에는 필기구 및 면도기 제조사 빅(BIC)의 북미 소비재 부문 총괄 매니저를 지냈으며, 글로벌 화장품 기업 로레알(L'Oréal)에서 전자상거래와 사업 개발 등 다양한 리더십 직책을 거쳤다. 또한 유통 대기업 월마트(Walmart)에서 10년 이상 근무하며 자체 브랜드(PB) 의류, 상품 기획, 브랜드 관리, 인수합병(M&A) 및 글로벌 소싱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나이젤 트래비스(Nigel Travis) 애버크롬비 앤드 피치 이사회 의장은 "메리 폭스 이사가 25년간 소비재 분야에서 쌓아온 강력한 디지털 커머스 및 브랜드 구축 경험을 환영한다"며 "현재 기업 경영인으로서 오늘날의 역동적인 소비자 환경과 고객이 브랜드와 소통하는 방식에 대해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어 이사회에 귀중한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 신임 이사는 "의류 및 유통 업계의 선두주자로서 애버크롬비 앤드 피치의 성과와 명성을 오랫동안 지켜봐 왔다"며 "회사가 다각화된 글로벌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프란 호로위츠(Fran Horowitz) 최고경영자(CEO) 및 경영진, 나이젤 의장을 비롯한 이사회와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애버크롬비 앤드 피치는 아동부터 밀레니얼 세대까지 겨냥한 의류 및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글로벌 옴니채널 소매기업이다. 애버크롬비(Abercrombie)와 홀리스터(Hollister)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북미, 유럽, 아시아, 중동 지역에서 약 840개의 매장과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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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