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표준은행과 2억 3053만 랜드 규모 한도 약정…풋옵션 계약도 체결
ASP 아이소토프는 자회사 레너젠이 지난 14일 남아프리카표준은행(The Standard Bank of South Africa Limited)과 2억 3053만 2,658.90남아프리카공화국랜드(ZAR, 약 1421만 2,864.30달러) 규모의 담보부 랜드화 기간대출 한도 약정(Second Amendment)을 체결했다고 20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25년 12월 12일 체결된 기존 대출 계약을 대체한다. 대출 규모는 기존 원금인 1억 5500만 랜드(약 955만 6,103.58달러)에 지난 14일까지 발생해 원금에 가산된 미지급 이자가 합산돼 책정됐다. 만기일은 계약 효력 발생일로부터 1년 뒤인 2027년 8월 14일이다.
대출 금리는 복리 기준금리에 1.46%의 가산금리를 더한 연 8.31% 수준이다. 채무불이행(디폴트)이 발생할 경우 연 2%의 연체 이자율이 추가로 적용된다.
이와 함께 ASP 아이소토프는 남아프리카표준은행, 레너젠과 풋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ASP 아이소토프는 은행 측에 담보 주식인 보통주 154만 6,268주를 매수 청구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했다. 디폴트가 발생할 경우 은행은 해당 주식을 요하네스버그증권거래소(JSE)의 5거래일 거래량가중평균가격(VWAP)으로 ASP 아이소토프에 매수하도록 요구할 수 있으며, 확보한 매각 대금은 레너젠의 채무 상환에 사용된다.
레너젠은 만기일까지 대출 한도 이상의 잔액을 유지하는 담보 계좌를 은행에 개설하고 독점적 통제권을 부여해야 한다. 은행은 이자 지급일마다 해당 계좌에서 이자 금액을 인출해 갈 수 있다.
또한 레너젠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남아프리카산업개발공사(IDC),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 몰로포 에너지(Molopo Energy Limited), 에어솔(AIRSOL SRL) 등 기존 자금 조달 계약처들과의 사이에서 발생했거나 발생할 수 있는 특정 채무불이행 및 위반 사항에 대해 철회 동의서를 받아 은행에 제출해야 한다.
ASP 아이소토프는 미국 델라웨어주 법인으로 텍사스주 댈러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나스닥 시장에서 보통주가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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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