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24.97달러에 보통주 9010만 주 발행…이사회 의장 등 참여
매디슨 에어는 2026년 8월 25일(현지시간) 약 2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클래스 A 보통주 사모펀드(Private Placement) 발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모펀드를 통해 회사는 주당 24.97달러의 가격으로 총 9010만 8130주의 클래스 A 보통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는 매디슨 에어의 이사회 의장이자 지배주주의 유일한 관리자인 래리 기스(Larry Gies)가 개인 자격으로 3억 달러를 투자하며, 그와 연계된 법인인 매디슨 솔루션스 LLC(Madison Solutions LLC)가 3억 2000만 달러 규모의 주식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사모 발행은 통상적인 거래 종결 조건을 충족한 후 2026년 9월 1일경 완료될 예정이다.
ebm-papst 인수 자금으로 전액 활용
매디슨 에어는 이번 사모 발행을 통해 조달한 순수입금을 앞서 발표한 독일 ebm-papst 계열사들(ebm-papst Mulfingen GmbH & Co. KGaA & Co. KG 등 4개 대상 회사)의 지분 및 합자회사 지분 100%를 인수하는 데 필요한 자기자본(Equity) 조달용으로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 해당 인수의 총 현금 거래 규모는 약 50억 달러(1유로당 1.14달러 환율 가정)로 추정된다.사모 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매디슨 에어는 기존에 매디슨 솔루션스와 체결했던 주식인수확약서(Equity Commitment Letter)에 따른 추가 자금 지원을 요청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번 인수를 위해 매디슨 에어는 사모 발행 대금과 함께 약 28억 달러의 부채 및 보유 현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인수 완료 시점의 프로 포마(Pro Forma, 시뮬레이션) 순부채비율(Net Leverage)이 시너지 효과를 제외하고 약 3.7배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력한 자유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인수 완료 후 2년 이내에 순부채비율을 2.5배 미만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내 인수 완료 목표…보호예수 계약 체결
매디슨 에어는 이번 인수가 거래 종결 후 첫해 주당순이익(EPS)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규제 당국의 승인 등을 거쳐 올해 말쯤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모 발행의 주관사로는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 Co. LLC)가 대표 주선인을 맡았으며, 바클레이즈(Barclays Capital Inc.)가 공동 주선인으로 참여했다.한편, 이번 사모 발행에 참여한 래리 기스 의장과 매디슨 솔루션스는 인수 주식에 대해 거래 종결일로부터 1년간 양도를 제한하는 보호예수(Lock-Up)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매디슨 에어는 거래 종결 후 90일 이내(또는 인수 대상 회사의 재무 정보 준비 상황에 따라 최대 120일 이내)에 해당 주식의 재판매를 위한 등록신청서(Registration Statement)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하기로 합의했다.
매디슨 에어 솔루션스는 애디슨(Addison), 에이프릴에어(AprilAire), 빅에스팬(Big Ass Fans)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상업용 및 주거용 시장에 공기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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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