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순이익 13.3% 증가한 6.55달러, 자사주 매입 계획 18억 달러로 확대
울타 뷰티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30억 3,567만 6,000달러를 기록했다. 동일매장매출(Comparable sales)은 3.8%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0.1% 증가한 3억 7,964만 1,000달러로 집계됐다. 희석주당순이익(EPS)은 6.55달러로 전년 동기(5.78달러) 대비 13.3% 증가했다.
스페이스 NK 인수 효과 및 매장 확대가 성장 견인
이번 분기 매출 성장은 동일매장매출의 증가와 더불어 럭셔리 뷰티 소매업체인 스페이스 NK(Space NK) 인수 효과, 그리고 신규 매장 출점에 따른 매출 추가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매출총이익률은 39.1%로 전년 동기(39.2%) 대비 소폭 하락했는데, 이는 스페이스 NK 사업 편입에 따른 제품 믹스 변화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판관비(SG&A)는 스페이스 NK 인수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8억 278만 4,000달러를 기록했으나, 매출 대비 판관비 비중은 26.4%로 전년 동기(26.6%)보다 오히려 낮아지며 비용 효율성을 개선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 18억 달러로 확대 및 연간 전망치 상향
울타 뷰티는 주주환원 정책도 대폭 강화한다. 회사는 올해 자사주 매입 계획 규모를 기존 15억 달러에서 18억 달러로 확대하기로 했다. 상반기 동안 이미 140만 주의 보통주를 7억 9,110만 달러에 매입했으며, 올해 말까지 남은 10억 달러의 매입 한도를 모두 소진할 계획이다.상반기 호조에 힘입어 연간 가이드라인도 상향 조정됐다. 연간 순매출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6%~7%에서 6.7%~7.2%로 높여 잡았으며, 동일매장매출 성장률은 3.2%~3.7%로 상향했다. 연간 희석주당순이익(EPS) 전망치 역시 기존 주당 28.36달러~28.80달러에서 28.70달러~29.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케시아 스틸먼(Kecia Steelman) 울타 뷰티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팀은 매출, 이익, 주당순이익 모두에서 인상적인 성장을 일궈내며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상반기 강한 실적을 바탕으로 연간 재무 가이드라인을 상향 조정했으며, 역동적인 환경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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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