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보고서 발표…신용 분석 모델 고도화 및 어펌 카드 활성화로 성장세 지속
어펌 홀딩스는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반의 자체 신용 평가 모델을 통해 전통적인 신용 점수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며 금융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연체료를 부과하지 않는 투명한 수수료 정책을 고수하며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어펌의 활성 가맹점 수는 약 57만 1000개에 달하며, 활성 소비자당 연간 거래 횟수는 약 7.0회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반복 이용자 중심의 네트워크 효과와 비용 효율성 개선
어펌의 사업 모델은 소비자와 가맹점의 유입이 서로를 견인하는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2026 회계연도 기준 플랫폼 내 전체 거래의 96%가 기존에 어펌을 이용한 적이 있는 반복 소비자에 의해 발생했다. 이는 2025 회계연도의 94%에서 더욱 상승한 수치다. 반복 소비자의 증가는 신용 위험 예측의 정확도를 높여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을 줄이고 마케팅 및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회사의 주요 대출 상품군은 단기 무이자 분할 납부 상품인 'Pay-in-X', 0% 금리 월간 할부, 이자부 월간 할부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2026 회계연도 기준 이자부 월간 할부 상품이 전체 GMV의 70%를 차지했으며, Pay-in-X와 0% 금리 할부 상품은 각각 16%와 14%를 기록했다. 가맹점으로부터는 거래 전환 및 판매 촉진에 따른 수수료를 받고, 소비자로부터는 단순 이자만을 수취하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어펌 카드 중심의 오프라인 확장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어펌은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어펌 카드(Affirm Card)'를 통해 소비자의 결제 빈도를 높이고 있다. 2026 회계연도 중 전체 거래의 25%가 모바일 앱, 웹사이트 및 어펌 카드를 통해 개시됐다. 어펌 카드는 사용자의 결제 주기를 단축하고 새로운 가맹점 카테고리로의 확장을 이끄는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시장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인 어펌은 2027 회계연도 1분기 중 호주 시장에서 제한적 출시를 시작하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섰다. 향후 유럽 본토와 호주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미국 내 대출 실행은 주로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보증을 받는 셀틱 은행(Celtic Bank) 및 리드 은행(Lead Bank)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어펌 홀딩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결제 네트워크와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전 세계 소비자와 가맹점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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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