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S0101·키트루다 병용요법, 환자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 39.3개월 기록
이번 임상 2상은 HPV16 양성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 편평세포암(R/M HNSCC) 환자를 대상으로 PDS0101과 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미국, 영국, 아일랜드의 26개 암 센터에서 진행됐다. 총 88명의 환자가 등록됐으며, 효능 분석에는 75명의 환자(면역관문억제제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 53명, 내성 환자 22명)가 포함됐다.
발표된 임상 결과에 따르면, 면역관문억제제 치료 경험이 없고 PD-L1 종합양성점수(CPS)가 1 이상인 환자군(53명)에서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mOS)은 39.3개월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표준 치료법인 펨브롤리주맙 단독 또는 화학요법 병용 시 발표된 최적의 생존기간인 17.9개월을 상회하는 수치다.
객관적 반응률(ORR)은 CPS 1 이상 환자군에서 연구자 평가 기준 36%(완전 반응 5명), 중앙 평가 기준 34%(완전 반응 6명)로 나타났다. 기존 표준 치료법인 펨브롤리주맙 단독 투여 시 발표된 객관적 반응률인 19%보다 높았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3등급 이상의 치료 관련 이상반응(TRAE) 발생률이 13.8%로 나타났으며, 치료 1년 후 4등급 이상반응이 1건 발생했고, 5등급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이는 기존 펨브롤리주맙 표준 치료 시 보고된 3등급 이상 치료 관련 이상반응률인 17%와 비교해 양호한 수준이다. 다만 회사는 이들 비교와 관련해 직접 비교(head-to-head) 임상은 진행된 바 없다고 밝혔다.
PDS 바이오테크놀로지는 최근 낸트 캐피털(Nant Capital)이 주도하는 최대 2230만 달러 규모의 사모투자(PIPE) 자금 조달의 1차 납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낸트 캐피털의 관계사인 낸트웍스(NantWorks, LLC)에 PDS0101의 독점 라이선스 이전을 협상할 수 있는 1년간의 독점 권리를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PDS 바이오테크놀로지는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 본사를 둔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이다. 회사는 현재 전이성 대장암(mCRC) 치료제 후보물질인 'PDS0301' 개발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으며, PDS0101의 임상 3상 개발을 위해서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나 외부 자금 조달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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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