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50%~6.600% 금리에 만기 2029년~2066년 7개 트랜치…인수 무산 시 101% 가격에 특별 조기상환 조건
이번에 발행되는 선순위 채권은 총 7개 트랜치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는 △2029년 만기 연 5.450% 채권 17억 5000만 달러 △2031년 만기 연 5.600% 채권 20억 달러 △2033년 만기 연 5.800% 채권 15억 달러 △2036년 만기 연 5.950% 채권 20억 달러 △2046년 만기 연 6.400% 채권 10억 달러 △2056년 만기 연 6.500% 채권 17억 5000만 달러 △2066년 만기 연 6.600% 채권 7억 5000만 달러 규모다.
이들 채권의 이자는 반기별로 후급 지급된다. 2031년 및 2036년 만기 채권의 첫 이자 지급일은 2026년 12월 6일이며, 나머지 5개 만기 채권의 첫 이자 지급일은 2027년 4월 6일이다.
발행가는 트랜치별로 액면가의 99.476~99.989%다. 총 공모금액은 107억 3012만 7500달러이며, 인수 수수료 5262만 5000달러를 뺀 비용 차감 전 조달액은 106억 7750만 2500달러다. 회사는 인수 수수료와 예상 발행 비용을 뺀 순조달액을 약 106억 4000만 달러로 추산했다. 채권은 10월 6일 인도될 예정이며 증권거래소에는 상장하지 않는다.
시스코는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하는 순수입금을 다른 자금조달 거래 대금 및 보유 현금과 함께 제트로 레스토랑 데포 인수를 위한 현금 대가 지급과 관련 수수료, 비용 및 지출을 감당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채권 발행은 제트로 레스토랑 데포 인수 거래의 종결을 조건으로 하지 않는다.
다만 제트로 레스토랑 데포 인수가 2028년 3월 30일(최종 기한일) 또는 합병 계약 당사자들이 합의한 이후 날짜까지 완료되지 않거나, 인수 완료 전에 합병 계약이 해지되거나, 시스코가 인수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공표하는 등의 특별 의무 상환 사유가 발생하면 시스코는 채권을 조기 상환해야 한다. 이 경우 2036년 만기 채권을 제외한 모든 채권에 대해 원금의 101%에 해당하는 금액과 미지급 이자를 더해 특별 조기상환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채권은 발행사들의 무담보 선순위 채무로, 발행사들의 기존 및 향후 발생할 다른 무담보 선순위 채무와 동등한 순위를 가진다. 또한 시스코의 기존 선순위 채권을 보증하는 국내 자회사들이 이번 채권에 대해서도 무조건적인 공동 보증을 제공한다.
시스코는 이번 선순위채와 별도로 15억 캐나다달러 규모의 캐나다달러화 선순위채, 39억 달러 규모의 달러화 후순위채, 10억 유로 규모의 유로화 후순위채도 함께 발행하고 있다. 회사는 6월 27일 기준으로 인수 거래와 자금조달 거래를 반영하면 연결 총부채가 약 344억 달러, 이 가운데 무담보 선순위 채무가 약 242억 달러가 된다고 밝혔다.
시스코는 글로벌 식자재 유통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전 세계 레스토랑, 의료 및 교육 시설, 숙박업소 등에 식품과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본사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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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