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이스라엘 전역 독점 판매권 부여…4분기 첫 주문 예상
이번 계약에 따라 메드테크니카는 이스라엘 전역에서 리버티 시스템을 마케팅하고 판매할 수 있는 독점 권한을 갖게 된다. 마이크로봇 메디컬은 지난 2026년 5월 이스라엘 보건부의 의료기기 규제 부서(AMAR)로부터 규제 승인을 획득하고 이스라엘 의료기기 등록부(AMAR)에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계약에 따른 메드테크니카의 첫 주문이 2026년 4분기 중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렐 가도(Harel Gadot) 마이크로봇 메디컬 최고경영자(CEO)·사장 겸 이사회 의장은 "혈관 내 치료 분야에서 시장 전문성과 명성을 갖춘 메드테크니카는 이스라엘 전역의 의사와 환자들에게 리버티 시스템을 선보일 수 있는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이번 계약은 이스라엘 병원과 의사들이 리버티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운영 규모를 키우고 생산 능력을 확대해 미국과 해외 시장의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회사를 준비시키면서, 신규 시장 진입과 전략적 유통 파트너 추가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라빗 크레머(Ravit Kremer) 메드테크니카 CEO는 "이번 협력은 혁신적인 의료 기술을 도입해 의사들을 지원하고 임상 실무를 발전시키며 환자 치료를 개선하려는 자사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다"고 전했다.
마이크로봇 메디컬의 리버티 시스템은 말초 혈관 내 시술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은 유일한 일회용 원격 조종 로봇 시스템이다. 정밀한 혈관 탐색을 지원하면서 방사선 노출과 육체적 피로를 줄이도록 설계됐다.
마이크로봇 메디컬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힝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첨단 로봇 기술을 통해 혈관 내 시술의 변화를 이끄는 상업화 단계의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