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카스, CFO직 내려놓고 연말까지 수석부사장으로 잔류…회사 측 "사업·재무 성과와 무관"
파카스는 은퇴와 관련해 CFO 직에서 물러났지만,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은퇴일까지 수석부사장으로 회사에 남는다. 그는 2009년 입사해 17년 넘게 재직했으며 2020년 5월부터 CFO, 올해 1월부터 수석부사장을 맡아 왔다. 회사는 파카스의 결정이 회사의 사업이나 재무 성과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회사는 후임자 물색에 착수했다.
이사회는 개리 A. 오길비(Gary A. Ogilby) 선임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겸 기업 컨트롤러를 임시 CFO로 선임했다. 임기는 10월 6일부터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다. 올해 45세인 오길비는 2010년 입사해 2020년 5월부터 부사장 겸 기업 컨트롤러, 올해부터 선임부사장을 맡아 왔다. 임시 CFO 재임 중에도 선임부사장 겸 기업 컨트롤러 직을 유지하며 회사의 수석회계책임자(principal accounting officer) 역할을 계속한다.
오길비는 회계 운영, 재무 계획·분석, 재무 보고, 내부통제, 감사 조율 업무를 총괄해 왔다. 커티스 라이트 합류 전에는 언스트앤영(Ernst & Young) 감사 부문에서 일했으며 미국 공인회계사(CPA)다. 임시 CFO 직과 관련한 보수는 공시 시점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린 뱀포드(Lynn Bamfor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년간 CFO로서 재무 조직을 탁월하게 이끈 크리스에게 감사한다"며 "'성장으로의 전환(Pivot to Growth)' 전략을 실행하는 데 보여준 협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11월 4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 9월 22일 케빈 레이먼트(Kevin Rayment) 최고운영책임자(COO)를 2027년 1월 1일부로 차기 CEO로 선임하고, 뱀포드 CEO는 상근 회장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발표한 바 있다.
커티스 라이트는 항공우주·방산 시장을 중심으로 상업용 원자력, 공정·산업 시장에 고도로 설계된 제품과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통합 기업으로, 직원은 약 93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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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