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주주지분 요건 미달로 상장폐지 절차 직면…청문회 신청으로 유예 추진
알라우누스 테라퓨틱스는 지난 5일(현지시간) 나스닥 상장자격부서로부터 나스닥 자본시장 상장 유지 조건인 최소 주주지분 250만 달러 요건(Nasdaq Listing Rule 5550(b)(1))을 충족하지 못해 상장폐지 대상이 됐다는 서면 통지를 받았다고 9일 공시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 4월 9일 해당 요건 미달 통지를 받은 후 규정 준수를 위한 계획서를 제출했으나 이를 해결하지 못했다.
회사는 기한 내에 나스닥 청문회 패널에 청문회를 공식 요청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청문회를 요청하면 최소한 청문회가 개최되고 패널이 부여한 연장 기한이 만료될 때까지 나스닥의 주식 거래 정지나 상장폐지 조치가 보류된다고 밝혔다.
알라우누스 테라퓨틱스는 재무 구조를 강화하고 나스닥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전략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금융 자문사와 협력해 상장 유지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하나 이상의 잠재적 거래를 추진 중이다. 회사는 앞서 지난 9월 18일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보통주와 선지급 워런트를 발행하는 약 112만 달러 규모의 등록 직접발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다만 회사 측은 청문회 패널이 상장 유지 요청을 수락할지 여부나 패널이 부여할 수 있는 연장 기간 내에 상장 기준을 충족할 수 있을지는 보장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알라우누스 테라퓨틱스는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