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웨이 CEO 인터뷰 공시…그레이트 플레인스 회장 별세로 거래 지연되기도
기사에 따르면 두 은행 간 논의는 2026년 2월 시작돼 빠르게 진전됐고, 양측은 봄 내내 거래를 추진했다. 그러나 그레이트 플레인스의 바턴 러셀 커초프(Barton Russell Kirchoff) 회장이 갑작스럽게 별세하면서 거래가 지연됐다. 이후 은행이 전열을 정비한 뒤 양측은 이번 거래가 서로에게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캐러웨이 CEO는 "문화적 일치라는 측면에서 아마 지금까지 해 본 거래 중 가장 쉬운 거래일 것"이라고 말했다.
캐러웨이 CEO는 이번 거래를 여러 면에서 "변혁적"이라고 표현했다. 합병 법인은 텍사스와 오클라호마에 걸쳐 43개 지점을 운영하게 돼 지점 수가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다. 예금 계좌 수도 두 배 이상 늘어 7만 개에 가까워진다.
이번 인수로 서드 코스트는 처음으로 텍사스 밖으로 나가 오클라호마 시장에 진출한다. 캐러웨이 CEO는 수년 전부터 주 외 진출을 모색해 왔지만, 적합한 시장에서 예금 기반과 경영진, 인재를 갖춘 인수 상대를 선별적으로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1년 새 두 번째 인수와 휴스턴 시장 입지
이번 거래는 서드 코스트의 통산 세 번째 인수이자 최근 12개월 사이 두 번째 인수다. 서드 코스트는 2025년 10월 오스틴에 본사를 둔 키스톤 뱅크(Keystone Bank SSB)의 모회사 키스톤 뱅크셰어스(Keystone Bancshares Inc.)를 현금과 주식을 섞어 1억 23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고, 이 거래는 2026년 2월 종결됐다. 캐러웨이 CEO는 두 건의 인수를 이렇게 가까운 시기에 할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 키스톤은 7~8년 전부터 씨앗을 뿌려 온 거래였고, 그레이트 플레인스는 매우 빠르게 자연스럽게 성사됐다는 설명이다.기사는 텍사스 은행업계에서 인수합병이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헌팅턴 뱅크셰어스(Huntington Bancshares)와 피프스 서드 뱅코프(Fifth Third Bancorp)가 지난 2월 텍사스 은행 인수를 마무리했고, 프로스페리티 뱅크셰어스(Prosperity Bancshares)는 올해 텍사스 은행 관련 거래 3건을 종결했다. 캐러웨이 CEO는 이런 인수가 서드 코스트에 인력과 신규 고객을 끌어올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 인수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고 답했다. 기사는 서드 코스트의 자체 성장세가 강해 2026년 6월 30일 기준 휴스턴 대도시권 예금이 1년 전보다 16% 늘었으며, 그래서 인수 대상은 회사와 잘 맞아야 한다고 전했다. 캐러웨이 CEO는 "이 과정을 이어가면서 다른 은행들과 대화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최신 자료에 따르면 서드 코스트는 2026년 6월 30일 기준 휴스턴-패서디나-더 우들랜즈 대도시권에서 41억 2000만 달러의 예금을 보유해 휴스턴 시장 12위 은행이다.
서드 코스트 뱅크셰어스는 자회사 서드 코스트 뱅크를 통해 휴스턴, 댈러스-포트워스, 오스틴-샌안토니오 등 텍사스 4대 대도시권에서 20개 지점을 운영하는 상업 금융 중심의 은행 지주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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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