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 합산 자산 27억 9873만 달러…작년 합산 매출 26억 1142만 달러
이번 공시는 1일 제출한 8-K의 재무제표 항목(Item 9.01(b))에 프로포마 재무정보를 추가하는 정정 보고서(8-K/A)다. 재무상태표는 거래가 2026년 6월 30일에, 손익계산서는 2025년 1월 1일에 이뤄졌다고 가정해 작성됐다.
프로포마 재무상태표에 따르면 6월 30일 기준 합산 총자산은 27억 9873만 달러로, 젠섬 단독 자산 14억 9320만 달러의 두 배에 가깝다. 합산 부채는 13억 6105만 달러, 총주주지분은 14억 3767만 달러다. 합산 장기차입금은 5억 2733만 달러로 젠섬 단독 2억 7239만 달러에서 늘었다. 스핀코(SpinCo)가 합병 전 모다인에 현금을 분배하기 위해 약정한 2억 5000만 달러 차입이 반영된 결과다.
작년 합산 매출 26억 달러와 순손실
2025년 연간 합산 프로포마 매출은 26억 1142만 달러다. 젠섬의 매출 14억 9860만 달러에 모다인 퍼포먼스 테크놀로지 사업부의 매출 11억 1281만 달러가 더해졌다.같은 기간 합산 프로포마 순손실은 6408만 달러,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6605만 달러이며 주당순손실은 1.22달러다. 젠섬 단독으로는 1828만 달러 순이익을 냈지만, 모다인 사업부 순손실 1136만 달러(지배주주 귀속 1332만 달러)에 합병 전 조정 1007만 9000달러 손실과 거래 회계 조정 6093만 달러 손실이 더해졌다. 모다인 사업부의 2025년 손익에는 연금제도 종료에 따른 6619만 5000달러 손실이 반영됐다.
2026년 상반기(1~6월) 합산 프로포마 매출은 13억 7455만 달러다. 상반기 합산 순이익은 1089만 달러,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023만 달러이며, 주당순이익(EPS)은 기본·희석 기준 모두 0.19달러다.
예비 인수 대가와 영업권
예비 인수 대가는 7억 9213만 달러로 산정됐다. 젠섬이 모다인 주주에게 발행한 보통주 2373만 5961주에 9월 30일 나스닥 종가 33.30달러를 적용한 7억 9040만 달러와 사업부 직원 주식보상 대체분 172만 달러를 더한 값이다.예비 매입가 배분에서 인수 자산의 공정가치는 11억 6340만 달러, 인수 부채는 5억 6855만 달러로 추정됐고 영업권은 2억 562만 달러가 인식됐다. 회사는 매입가 배분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최종 수치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거래로 열 관리 솔루션 분야에서 규모를 갖춘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고 정밀 유량 관리 기술과 역량을 넓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통합 회사는 발전, 상업용, 대형 차량, 경량 차량, 의료 등 최종 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젠섬은 미국 미시간주 노바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자동차 및 의료 산업용 열 관리 솔루션과 공압 편의 기술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