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총이익률 손실 폭 개선 지속·수주잔고 7억 6500만 달러 기록
이오스 에너지는 2026년 9월 30일로 끝난 3분기 잠정 매출액이 8200만 달러에서 83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약 19%~21%, 전년 동기 대비 약 169%~172% 증가한 수치다. 배송량은 손힐(Thorn Hill) 공장 내 두 번째 생산 라인의 가동 확대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약 23% 늘어났다.
미국 일반회계기준(GAAP) 매출 총이익률은 -55%에서 -53% 수준으로 추정됐다. 이는 2026년 2분기 대비 약 16~18%포인트 개선된 수치로, 생산량 증가와 단위당 전환 비용 감소가 이익률 개선을 이끌었다. 회사는 8분기 연속 매출 총이익률 개선세를 이어갔다.
현금 및 수주잔고 현황과 연간 전망
2026년 9월 30일 기준 사용이 제한된 현금을 포함한 총 현금 잔액은 약 3억 4400만 달러로, 6월 30일 기준 3억 6400만 달러에서 줄었다. 고객 선수금과 프로젝트 이정표 대금 수령, 세액공제 회수 등으로 약 1억 1400만 달러의 영업 현금 유입이 있었으며, 미국 에너지부(DOE) 대출 약정을 통해 8700만 달러의 추가 선급금을 수령했다. 자본 지출은 2번 라인 자동화 완료를 중심으로 약 3500만 달러를 기록했다.3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Backlog)는 약 7억 6500만 달러(약 3.2GWh 상당)를 기록했다. 분기 동안 6개 고객사로부터 6건의 구매주문을 접수했으며, 여기에는 기존 생산능력 예약 계약에 따라 앞서 공시된 1억 달러 규모 주문이 포함됐다. 이 주문은 전 분기 대비 수주잔고 증가에는 기여하지 않았다. 방산, 상업·산업용(C&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상업적 모멘텀이 이어졌다. 회사는 분기 중 골든돔(Golden Dome) 구상을 지원하는 핵심 방산 프로젝트와 MN8 및 구글(Google)과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오스 에너지는 2026년 연간 매출이 기존 가이던스인 3억 달러에서 3억 5000만 달러 범위의 하단 절반에 위치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4분기 중 손힐 공장의 24시간 가동체제 구축을 위한 마지막 교대조 투입 계획을 반영한 결과다.
이오스 에너지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산 아연 기반 장기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ESS) 시스템을 설계 및 제조하는 에너지 기술 기업이다. 보통주 및 신주인수권은 각각 'EOSE', 'EOSEW' 티커로 나스닥에서 거래된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