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안압 37% 감소·86% 안약 투여 중단 유지…제품 관련 부작용 없어
회사는 백내장 수술을 받는 경증 및 중등도 개방각 녹내장(OAG) 또는 고안압증(OHT)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 시험에서 총 23명이 배정됐으며, 4년 시점에 평가 가능한 환자 21명의 결과, 전체 용량군에서 평균 안압(IOP)이 약물 세척(washout) 후 기저 시점 25.1±2.5mmHg에서 15.9±2.8mmHg로 37%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평가 가능한 환자의 86%(21명 중 18명)는 국소 안압 강하 안약을 전혀 투여하지 않고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가 가능한 환자의 90%가 20/25 이상의 최대 교정 원거리 시력(BCDVA)을 유지했으며, 제품과 관련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이번 임상시험은 백내장 수술을 받는 녹내장 및 고안압증 환자를 대상으로 최대 7년간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도록 설계됐다.
폴 유(Paul Yoo) 스파이글라스 파마 임상개발 담당 수석부사장은 "매일 안약을 넣어야 할 필요를 대부분 없애면서 4년간 안압 감소 효과를 지속한 것은 지속형 녹내장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것"이라며 "오는 2029년까지 환자들을 계속 추적 관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9년 설립된 스파이글라스 파마는 지속형 약물 전달 기술을 바탕으로 만성 안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제약사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BIM-IOL 시스템의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