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98만여 주 장내 매수…같은 날 보도자료와 공개 서한도 발표
19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Schedule 13D/A' 보고서에 따르면, 글렌브룩 캐피털은 시네스텍 보통주 206만 3098주를 보유해 지분율 38.04%를 기록했다. 이번 보고서는 글렌브룩 캐피털이 지난 7월 23일 제출한 13D 보고서의 첫 번째 수정본이다. 지분율은 시네스텍이 8월 6일 제출한 2분기 분기보고서(10-Q)상 8월 4일 기준 발행주식 542만 3542주를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보유 주식 전량이 공동 의결권·공동 처분권 대상으로 신고됐다.
글렌브룩 캐피털은 주식 매입에 총 약 433만 달러(증권사 수수료 제외)가 쓰였으며, 자금은 '글렌브룩 펀드 및 계좌(Glenbrook Funds and Accounts)'의 일반 운용자금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최근 60일간 거래는 모두 장내 매수로, 10월 15일 42만 6000주, 16일 18만 1252주, 19일 37만 6552주를 각각 가중평균 0.7679달러, 0.6289달러, 0.7036달러에 사들였다. 사흘간 매수 물량은 모두 98만 3804주다.
이사회 구성 논의와 조치 가능성
글렌브룩 캐피털은 보고서에서 시네스텍 이사회·경영진, 다른 주주 등과 이사회 구성에 대한 우려를 놓고 수시로 소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 이사회가 회사의 전략과 실행을 감독하기에 적절한 역량·경험·관점을 갖췄는지, 이사회 규모·구성·쇄신, 이사 후보 발굴, 이사회 리더십과 위원회 구성, 지배구조 관행 등이 논의 대상으로 꼽혔다.논의 결과 등에 따라 이사회 구성 변경 권고, 이사회 공석 충원 추진, 주주총회에서 선임할 이사 후보 제안·지명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구체적인 행동 방침은 정하지 않았으며, 이러한 조치를 실제로 취한다는 보장은 없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와 공개 서한 발표
글렌브룩 캐피털은 같은 날 시네스텍에 관한 보도자료와 공개 서한을 발표하고 이를 'Exhibit 99.1'로 이번 보고서에 첨부했다고 밝혔다. 시네스텍은 지난 15일 3분기 잠정 매출이 약 11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약 40% 늘었다고 공시한 바 있다.시네스텍은 설치류 피임 및 지속 가능한 개체 수 관리 제품을 개발·판매하는 미국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