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손실 332만 달러로 확대·순손실 458만 7000달러로 축소…2026년 매출 4억 8000만~5억 달러 전망
3분기 영업손실은 332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224만 7000달러 대비 손실 폭이 확대됐다. 신규 사업 지원을 위한 인력 확충 과정에서 인건비가 늘어나고 전문 자문 수수료가 증가한 영향이다. 반면 당기순손실은 458만 7000달러(주당순손실 0.13달러)로, 브라질 세무 판결에 따른 이익 발생과 중국 합작법인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 667만 9000달러(주당순손실 0.23달러) 대비 적자 폭을 31.3% 줄였다.
사업 부문별로는 파워 솔루션(Power Solutions)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6% 증가한 6317만 8000달러, 영업이익은 69.4% 늘어난 920만 달러를 기록했다. 모바일 솔루션(Mobile Solutions) 부문 매출은 6817만 7000달러로 15.3% 늘었으나, 물량 증가에 따른 비용과 신규 프로그램 가동에 따른 인건비, 원자재 비용, 설비 비용이 늘면서 영업손실 628만 8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영업손실 285만 4000달러)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지표인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8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9.7% 늘었고, 조정 EBITDA 마진은 14.1%로 2.2%포인트 높아졌다. 조정 순이익은 530만 달러(희석 주당 0.07달러)로 전년 동기 조정 순손실 30만 달러에서 이익으로 돌아섰다.
2026년 연간 가이던스 상향
회사는 연초 이후 실적과 향후 전망을 근거로 2026년 연간 가이던스를 여러 항목에서 상향 조정했다. 매출은 4억 8000만~5억 달러, 조정 EBITDA는 6400만~6800만 달러, 신규 수주는 1억 1000만~1억 3000만 달러로 제시했다. 중간값 기준으로 매출은 전년보다 6800만 달러(16%), 조정 EBITDA는 1700만 달러(35%) 늘어나는 수준이다.회사는 최우선 공략 시장인 데이터센터 부문에 2027년 1분기까지 전용 신규 장비 50대 이상을 설치하고 있으며, 차세대 칩 설계용 액체 냉각 부품을 포함해 6600만 달러 규모로 늘어난 수주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 335개 프로젝트를 통한 1200만 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 프로그램도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해롤드 베비스(Harold Bevis)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개월 동안 여러 차례 거래를 통해 우선주를 모두 상환하고, 자금 부족으로 보류했던 프로그램에 쓸 전략적 자본을 조달했다며 이를 합친 자본 거래 규모가 1억 4300만 달러라고 설명했다. 그는 "남은 재무구조 개선 과제는 ABL과 기간대출(Term Loan)이며 적절한 시점에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또 소규모 볼트온(bolt-on) 인수도 검토할 수 있는 위치가 됐다고 덧붙였다.
NN은 지난 7일 사모투자(PIPE) 조달금 등으로 잔여 시리즈D 영구 우선주를 전량 상환했다. NN은 1980년 설립된 정밀 금속 부품 제조업체로 데이터센터, 전력망, 의료, 방산, 고부가가치 차량 시스템 등 고성장 최종 시장을 겨냥하고 있으며, 전 세계 27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