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5억 98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6.1% 증가…북미 철도차량 가동률 98.4%
GATX의 2026년 3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억 520만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2.92달러)로 전년 동기 8220만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2.25달러) 대비 28.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매출은 5억 9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4억 3930만 달러) 대비 36.1% 늘었다. 전년 동기 실적에는 세무 조정 및 기타 항목에 따른 순이익 증가 효과 530만 달러(주당 0.15달러)가 포함돼 있었다.
3분기 영업비용은 총 4억 5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억 1210만 달러보다 증가했다. 항목별로는 유지보수비용이 1억 4370만 달러, 감가상각비가 1억 6570만 달러였다. 자산 처분 순이익은 5170만 달러로 전년 동기(2310만 달러)의 두 배를 넘었다.
사업 부문별 실적
주력인 북미 철도 부문(Rail North America)의 3분기 부문 이익은 1억 21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707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회사는 임대 매출 증가, 브룩필드 소유 금융리스 포트폴리오에서 받는 관리 수수료 증가, 자산 처분 순이익 증가가 실적을 끌어올렸고 이자비용·감가상각비·유지보수비 증가가 일부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3분기 말 북미 철도차량 가동률은 98.4%로 전 분기(98.0%)보다 올랐으나 전년 동기(98.9%)보다는 낮았다. 9월 30일 기준 북미 철도 부문 보유 차량은 박스카 약 9000대를 포함해 약 19만 9100대다. 3분기 투자 규모는 북미 철도 부문 1억 930만 달러를 포함해 전사 기준 1억 7170만 달러였고, 연초 이후 누적 투자는 48억 달러를 넘었다.
국제 철도 부문(Rail International)의 3분기 부문 이익은 3590만 달러로 전년 동기(3440만 달러) 대비 소폭 증가했다. 유럽 철도차량 가동률은 96.1%로 전 분기(95.3%)보다 상승했고, 인도 철도 부문은 100% 가동률을 유지했다.
엔진 임대 부문(Engine Leasing) 이익은 5140만 달러로 전년 동기(6040만 달러)보다 감소했다. 전년 동기 실적에는 세무 조정 및 기타 항목에 따른 1090만 달러(세후 820만 달러)의 이익 효과가 포함돼 있었으며, 회사는 이를 제외하면 롤스로이스 앤드 파트너스 파이낸스(RRPF)의 운영·재매각 수익 증가로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연초 이후 실적과 남은 기간 전망을 바탕으로 2026년 연간 희석 주당순이익(EPS)이 기존 가이던스 범위인 9.90~10.30달러의 상단을 소폭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이 전망에 글로벌 사업 전반의 여건과 실행력, 웰스파고(Wells Fargo) 철도 자산 인수와 관련 포트폴리오 관리 활동의 효과, 엔진 임대 부문의 호조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전망은 세무 조정 및 기타 항목의 영향을 제외한 것이다.
GATX는 1898년 설립 이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철도차량, 항공기 스페어 엔진, 탱크 컨테이너 등 수송 자산을 전 세계 고객에게 임대하는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