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100만 달러 단위 출금 가능…초기 200만 달러 인출 완료
이번 약정에 따라 자회사는 최대 500만 달러 한도 내에서 자금을 대출 및 상환할 수 있다. 대출 금리는 연 12.99% 고정금리이며, 만기는 마감일로부터 1년 뒤인 2027년 10월 22일이다. 자회사는 지난 22일 초기 대출금으로 200만 달러를 전달받았으며, 향후 필요시 최소 100만 달러 단위로 추가 출금을 요청할 수 있다. 넥스트보트 본사는 해당 대출 의무에 대해 무조건적 지급 보증을 제공했다.
이번 대출의 담보로는 회사의 지배주주이자 이사회 의장인 제이슨 루에그(Jason Ruegg)와 그가 지배하는 루에그 캐피털 그룹(Ruegg Capital Group, Inc.)이 보유한 넥스트보트 보통주 총 787만 4000주가 제공됐다. 이는 최근 10거래일 거래량 가중평균주가 기준 약 1500만 달러 규모이자, 회사 전체 발행 주식 수의 약 31.3%에 해당한다. 제이슨 루에그 측은 지난 19일 BPC 매니지먼트에 제공한 주식 담보에 더해 이번 담보를 추가로 설정함에 따라, 발행주식총수의 약 41.3%에 해당하는 총 1037만 4000주를 담보로 제공하게 됐다.
이번 거래는 지배주주 측이 담보를 제공한 특수관계자 거래로 공시됐다. 감사위원회는 지난 22일, 제이슨 루에그가 의결에서 빠진 이사회의 이해관계 없는 이사들은 23일 거래를 승인했다. 채무불이행이 발생하고 10영업일의 상환 기간이 지나면 대주는 담보 주식을 매각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회사의 경영권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
넥스트보트는 신용한도 제공에 대한 추가 대가로 RLLT 캐피털에 행사가격 2.50달러의 보통주 매수선택권(워런트) 10만 주를 발행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워런트는 NYSE 아메리칸의 상장 승인 후 발행될 예정이며, 만기는 5년이다.
넥스트보트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윌밍턴에 본사를 두고 중고 보트 거래, 도매 매입, 경매, 금융 등을 영위하는 종합 해양 마켓플레이스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