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 달러 규모 2027년 만기 채권 상환 등 기존 부채 차환에 조달 자금 활용 계획
회사는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하는 순자금을 2027년 2월 15일 만기가 도래하는 연 2.493% 채권의 만기 상환을 포함한 기존 부채 차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2027년 만기 채권의 미상환 원금은 9억 달러다. 남는 자금은 일반 기업 운영 및 운전자금 목적으로 쓰며, 여기에는 기업어음(CP) 프로그램 차입금 상환이 포함될 수 있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회사의 기업어음 차입 잔액은 1억 8500만 달러로, 가중평균 금리는 4.13%, 가중평균 만기는 약 15일이다. 같은 날 기준 무담보 비후순위 장기 채권은 10개 시리즈, 원금 총 107억 5100만 달러가 발행돼 있으며 만기는 2027년부터 2054년까지다.
이 밖에 선순위 무담보 일본 기한부 대출(Japanese Term Loan Facility) 차입금이 540억 엔(약 3억 4300만 달러) 있으며, 25억 달러 규모 선순위 무담보 리볼빙 신용한도에서는 인출한 금액이 없다.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2029년 만기물과 2033년 만기물 두 시리즈로 나뉜다. 두 채권 모두 회사의 일반 무담보 선순위 채무로, 기존 및 향후 발행될 비후순위 채무와 동일한 변제 순위를 가지며 자회사의 채무에 대해서는 구조적으로 후순위가 된다. 지배권 변동 촉발 사유가 발생하면 보유자는 원금의 101%에 미지급 이자를 더한 가격으로 매입을 청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의 공동 대표 주관사로는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제이피모건(J.P. Morgan), BofA 증권(BofA Securities),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 Co. LLC), 바클레이스(Barclays), 씨티그룹(Citigroup), HSBC, 웰스파고 증권(Wells Fargo Securities)이 참여한다. 수탁자는 US 뱅크 트러스트 컴퍼니(U.S. Bank Trust Company, National Association)다.
캐리어 글로벌은 미국 델라웨어주에 설립돼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난방·냉방 및 콜드체인 솔루션과 관련 건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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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