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2억 6384만 달러…동일 자산 RevPAR 12.5% 증가, 객단가·투숙률 호조
제니아 호텔스 앤드 리조츠가 3일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3분기 총매출은 2억 6384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3642만 달러 대비 11.6% 증가했다. 3분기 보통주주 귀속 순손실은 2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374만 달러 손실에서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희석주당순손실(EPS)은 0.03달러로 전년 동기 0.14달러 손실 대비 개선됐다.
비재무 및 운용 지표도 고른 호조를 보였다. 동일 자산 기준 투숙률은 70.0%로 전년 동기 대비 3.8%포인트(380bp) 상승했으며, 객단가(ADR)는 264.00달러로 6.4% 늘었다. 객실당 매출(RevPAR)은 184.75달러로 12.5% 증가했고, 총매출 기준 객실당 매출(Total RevPAR)은 325.71달러로 12.7% 올랐다. 이에 따라 조정 EBITDAre는 5321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0% 증가했으며, 주당 조정 FFO(운영자금)는 0.36달러로 56.5% 늘어났다.
연간 조정 EBITDAre 및 주당 FFO 가이던스 상향
올해 9개월 누적 기준 총매출은 8억 5474만 달러로 전년 동기(8억 1292만 달러) 대비 5.1% 늘었다. 9개월 누적 보통주주 귀속 순손실은 227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순이익 5700만 달러에서 적자 전환했다. 올해 2분기 킴튼 리버플레이스 호텔 매각과 관련해 3880만 달러의 비현금 손상차손을 인식한 것이 영향을 미쳤고, 전년 동기 실적에는 부동산 매각 이익 3995만 달러 등이 포함돼 있었다.회사는 3분기 실적 호조 및 10월 동일 자산 RevPAR 약 8% 증가 추세를 반영해 2026년 연간 가이던스를 대폭 올려 잡았다. 2026년 연간 순이익(손실) 전망치는 500만~1100만 달러(중간값 800만 달러)로 기존 마이너스 600만~600만 달러에서 상향했다. 연간 조정 EBITDAre 전망치는 기존 2억 6700만~2억 7900만 달러에서 2억 7800만~2억 8400만 달러로 중간값 기준 800만 달러 상향했고, 주당 조정 FFO 전망치 역시 기존 1.96~2.08달러에서 2.08~2.14달러로 중간값 기준 0.09달러 높였다.
재무 상태를 보면 2026년 9월 30일 기준 회사의 총 차입금은 약 14억 달러(대출 프리미엄·할인 및 미상각 이연금융비용 반영 순액 기준 13억 5897만 달러)이며 가중평균 금리는 5.55%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호텔 운전자금 포함) 1억 6140만 달러와 회전 신용한도를 합친 총 유동성은 약 6억 6100만 달러 수준이다. 이 외에 제한된 현금 및 에스크로 계좌로 약 8490만 달러를 보유 중이다.
제니아 호텔스 앤드 리조츠는 미국 내 럭셔리 및 프리미엄급 호텔과 리조트에 투자하는 리츠 회사다. 미국 14개 주에 걸쳐 총 29개 호텔 및 리조트(8783개 객실)를 보유하고 있으며 메리어트, 하얏트, 킴튼, 힐튼 등 글로벌 호텔 브랜드와 협력하고 있다. 본사는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해 있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