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온 시스템즈 인수 발표…조정 EPS 4.10달러로 전망치 웃돌아
3분기 총 매출은 17억 6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8억 달러) 대비 121% 증가했다. 인수 사업 부문(바이오사이언스 및 진단 솔루션)에서 8억 9600만 달러의 매출이 발생했으며, 자체 유기적(Organic) 매출은 8억 7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8억 달러 대비 9%(불변 통화 기준 10%) 늘었다.
일반회계기준(GAAP) 순이익은 8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4900만 달러) 대비 줄었으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8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인수 관련 매입회계 비용 및 구조조정 비용 등이 반영된 결과다. 조정 희석 EPS는 4.10달러로 전년 동기 3.40달러 대비 21% 증가하며 가이던스를 상회했다.
사업부문별로는 분석과학 부문(ASD) 매출이 7억 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바이오사이언스 부문(WBD)은 3억 9600만 달러, 첨단진단 부문(ADx)은 5억 75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재료과학 부문(MSD) 매출은 9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8700만 달러) 대비 7% 늘었다.
연간 가이던스 상향 조정 및 모빌리온 인수 발표
실적 호조에 힘입어 워터스는 2026년 전체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2026 회계연도 전체 총 매출 전망치를 기존 대비 중간값 기준 4300만 달러 상향한 64억 7900만~64억 9700만 달러로 제시했다.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도 14.60~14.70달러로 상향했다. 4분기 매출은 18억 100만~18억 1900만 달러, 조정 EPS는 4.58~4.68달러를 전망했다.한편 워터스는 고분해능 이온 이동도 분리 기술(SLIM) 전문 기업인 모빌리온 시스템즈(MOBILion Systems, Inc.)를 인수했다고 함께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인수를 통해 질량분석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단백질체학(Proteomics) 시장 진출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워터스는 매사추세츠주 밀퍼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생명과학 및 진단 분야에 분석 기기, 시약,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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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