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정원 6명에서 5명으로 축소…기본급 50만 달러 유지, 보수는 독립 자문사 조언 받기로
앞서 회사는 지난 2일 마 지옹(Jiong Ma) 이사회 의장 등 이사 3명이 회사의 전략 방향에 대한 견해 차이를 이유로 10월 28일 자로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켈마이어 CEO(59)는 올해 5월 4일부터 임시 CEO를 맡아왔다. 30년 이상의 제약 산업 경력을 보유한 그는 임상개발, 규제업무, 임상운영, 의학업무 분야에서 경영진을 지냈다. 애너벡스에서는 2023년 11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임상개발 수석부사장(SVP)을 지낸 뒤 임시 CEO에 임명되기 전까지 선임 고문으로 활동했다.
그는 2025년 5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아드바크 테라퓨틱스(Aardvark Therapeutics)에서 규제업무 담당 수석부사장(EVP)을 지냈고, 2026년 5~6월에는 같은 회사 컨설턴트로 일했으며 현재도 전략 고문을 맡고 있다. 애너벡스 합류 전에는 에이커 테라퓨틱스(Acer Therapeutics) 임상개발 그룹 부사장, 마드리갈 파마슈티컬스(Madrigal Pharmaceuticals) 글로벌 규제업무 총괄 등을 거쳤다.
켈마이어 CEO의 연간 기본급은 50만 달러로 유지되며, 연간 보너스는 종전과 같이 기본급의 30%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사회는 조만간 켈마이어 CEO와 회사 간 기존 고용 계약을 검토하고, 현재 보수와 관련해서는 독립 보수 자문사의 조언을 받을 계획이다.
이사회는 같은 날 켈마이어 CEO를 이사로 선임하는 동시에 이사회 정원을 6명에서 5명으로 줄였다. 이사회는 다섯 번째 이사 자리를 채울 추가 독립 이사 물색에 착수했다.
켈마이어 CEO는 보도자료에서 "우선순위는 분명하다. 임상 계획의 규율 있는 실행, 규제 결정을 뒷받침할 고품질 데이터 생성, 그리고 환자·투자자·규제당국과의 투명한 소통"이라고 밝혔다. 피터 돈하우저(Peter Donhauser) 이사는 "이사회의 결정은 그의 전략과 최고 수준의 경영진 구축 계획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애너벡스 라이프 사이언시스는 알츠하이머병, 레트증후군, 취약X증후군을 대상으로 후보물질 '블라카메신(blarcamesine)'을 개발하는 중추신경계(CNS) 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 뉴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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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