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판매·리스 임대 수익 늘며 분기 최대 매출…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1167만 달러, 희석 EPS 0.47달러
오스틴 윌리스(Austin Willis)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들어 윌리스 에이비에이션 캐피털(Willis Aviation Capital) 출범과 운용자산(AUM) 확대에 집중했다"며 "이제 재무상태표를 포함한 윌리스 플랫폼 전체의 성장에 다시 초점을 맞추면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핵심 리스 사업의 이익 증가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핵심 사업인 리스 임대 수익은 8438만 달러로 전년 동기 7655만 달러에서 10.2% 늘며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회사는 포트폴리오 평균 규모 확대와 높은 리스 요율을 증가 이유로 들었다. 정비 서비스 매출은 1122만 달러로 208.5%, 관리·자문 수수료는 452만 달러로 140.0% 늘었다.
부품 및 장비 판매 매출은 9813만 달러로 전년 동기 539만 달러에서 급증했다. 이 가운데 장비 판매가 8910만 달러로 항공기 5대, 엔진 2대, 기체 1대를 매각한 결과이며, 전년 동기에는 장비 판매가 없었다. 회사는 WNG 인수와 관련해 취득한 항공기 5대를 합작법인 윌리스 미쓰이 앤드 컴퍼니 엔진 서포트(WMES)에 매각한 것이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부품 판매는 910만 달러로 67.8% 늘었다.
반면 정비 적립금 수익은 3933만 달러로 전년 동기 7605만 달러에서 48.3% 감소했다. 장기 정비 수익이 2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950만 달러에서 크게 줄었는데, 회사는 전년 동기에 장기 조건으로 리스가 끝난 자산의 정비 적립금과 리스 종료 보상금이 더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가 보유 엔진 비행시간의 대용 지표로 보는 단기 정비 수익은 36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660만 달러보다 줄었다.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 69.8% 감소
총비용이 2억 3484만 달러로 61.6% 늘면서 영업이익은 1149만 달러로 전년 동기(3803만 달러)보다 69.8% 감소했다. 부품·장비 판매 원가가 9107만 달러로 전년 동기 668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엔진 8대 등을 매각해 얻은 리스 장비 매각 이익은 545만 달러로 전년 동기 1613만 달러에서 66.2% 줄었다.투자 이익은 731만 달러로 40.8% 늘며 분기 최대를 기록했다. 세전이익은 1880만 달러로 56.5%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167만 달러로 52.0% 줄었다. 우선주 배당 등을 차감한 보통주 귀속 순이익은 1023만 달러로 전년 동기(2289만 달러) 대비 55.3% 감소했으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47달러로 전년 동기 1.08달러에서 낮아졌다.
비GAAP 지표인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약 1억 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3500만 달러보다 줄었다. 1~9월 누적 총매출은 6억 3469만 달러로 18.3%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693만 달러로 34.1% 감소했다.
리스 포트폴리오와 재무상태
9월 30일 기준 운용리스 장비 자산은 30억 2436만 달러, 어음 수취채권은 1억 2860만 달러, 정비 권리는 1억 4648만 달러로, 엔진 341대와 항공기 31대, 선박 1척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말에는 엔진 363대, 항공기 20대였다. 합작법인 보유분을 포함한 리스 자산 장부가치는 41억 7420만 달러, 합작법인·제3자 위탁 자산 등을 포함한 운용자산(AUM)은 49억 달러다.총자산은 40억 5236만 달러로 지난해 말(39억 3632만 달러)보다 늘었다. 총부채는 32억 2181만 달러이며, 이 가운데 차입금은 25억 2468만 달러로 지난해 말 27억 34만 달러에서 줄었다. 회사 주주지분은 7억 2949만 달러다.
윌리스 리스 파이낸스는 전 세계 항공사와 항공기 엔진 제조사, 정비·보수·분해점검(MRO) 업체를 대상으로 상업용 항공기 엔진과 항공기를 리스하는 기업이다. 엔진·항공기 트레이딩, 엔진 리스 풀, 자산 관리, 엔진 정비 등 통합 항공 서비스도 제공하며 플로리다주 코코넛크릭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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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