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부품 원가 상승에 매출총이익률 4%포인트 하락, 메모리 공급 관련 주주 집단소송 피고로 계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55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1740만 5000달러) 대비 4.9% 감소했고, 순이익은 1021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1565만 8000달러)보다 34.7% 줄었다. 세전이익은 1806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2033만 4000달러)보다 줄었고, 법인세는 467만 6000달러에서 784만 5000달러로 늘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16달러로 전년 동기(0.22달러)보다 낮아졌다.
9개월 누적 매출은 8억 7502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7억 2756만 1000달러) 대비 20% 늘었다. 누적 영업이익은 5111만 8000달러(전년 동기 1171만 5000달러), 순이익은 3853만 9000달러(전년 동기 1067만 2000달러), 희석 EPS는 0.58달러(전년 동기 0.15달러)였다.
부문별 매출과 매출총이익률
3분기 장비(어플라이언스) 매출은 2억 4977만 6000달러로 13%, 소프트웨어·서비스 매출은 5193만 6000달러로 19% 증가했다. 회사는 장비 매출 증가가 신규 고객의 플랫폼·클라우드·관리형 서비스 도입과 기존 고객 기반 내 장비 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매출은 2억 8780만 달러로 전체의 95%였고, 고객 한 곳이 3분기 매출의 11%를 차지했다.3분기 매출총이익은 1억 6076만 9000달러로 6% 늘었지만 매출총이익률은 53.3%로 전년 동기(57.3%)보다 4%포인트 낮아졌다. 회사는 하락 원인으로 주로 메모리 부품 원가 상승을 꼽았다. 장비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56.1%에서 50.6%로 5.5%포인트 떨어졌고, 소프트웨어·서비스 부문은 63.3%에서 66.3%로 3%포인트 올랐다.
메모리 부품 관련 주주 집단소송
캘릭스는 이번 분기보고서에서 회사와 일부 현직 임원이 주주 집단소송(Noor v. Calix, Inc., et al.)의 피고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 소송은 지난 5월 27일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제기됐으며, 2026년 1월 28일부터 4월 21일까지 회사 증권을 매입하거나 취득한 투자자들을 대리한다.원고 측은 피고들이 메모리 부품 공급과 그것이 비GAAP 매출총이익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중대한 허위 진술 또는 중요 사실 누락을 했다며 1934년 증권거래법 10(b)조·20(a)조와 규칙 10b-5 위반을 주장하고 있다. 소장은 1분기 이익률이 메모리 부품 선매입 덕을 크게 봤고, 선매입 물량이 줄어 메모리 시장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률 압박을 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회사가 공개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원고 측은 구체적인 금액을 정하지 않은 손해배상과 변호사 비용 등을 청구했다.
자사주 매입과 한도 증액
회사는 3분기 동안 보통주 140만 주를 총 5000만 달러, 주당 평균 36.98달러에 매입했다. 9개월 누적으로는 보통주 630만 주를 총 2억 9020만 달러, 주당 평균 45.97달러에 사들였다.9월 26일 기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잔여 한도는 4410만 달러다. 이사회는 10월 자사주 매입 한도를 1억 달러 추가로 늘렸으며, 회사는 이를 지난달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캘릭스는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CSP)가 구독자 경험 중심으로 사업을 혁신·전환할 수 있도록 AI 기반 플랫폼, 클라우드, 관리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본사는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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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