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관계자 우방, 교보증권 담보대출 계약기간 연장·이자율 변경
지분 구성을 보면 에스엠상선이 7611만3942주(23.58%), 특별관계자 (주)우방이 6900만주(21.38%), 에스엠하이플러스가 1241만4612주(3.85%)를 각각 보유해 합산 지분은 48.81%다. 이번 보고서에서도 직전 보고서와 지분 수량·비율에 변동이 없었다.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으로, 보고자와 특별관계자는 이사·감사 선임, 정관 변경, 배당 결정, 합병·분할 등 회사 경영 전반에 최대주주로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로서는 각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변경 보고의 핵심은 특별관계자 우방이 교보증권과 체결한 주식담보대출 계약(연번 15번)의 변경이다. 우방은 대한해운 주식 991만6096주(비율 3.07%)를 담보로 교보증권으로부터 130억원을 대출받고 있는데, 직전 보고서 대비 계약기간이 연장되고 이자율도 2026년 11월 2일부로 변경 적용됐다. 이자율은 5.20%, 담보유지비율은 170%다.
우방은 이 밖에도 BNK투자증권·하나증권·대신증권·우리투자증권·유화증권 등에 보유 주식을 담보로 제공하고 대출을 받고 있다. 우방이 담보로 제공한 주식은 모두 10건의 계약을 통해 합계 5696만3198주(비율 17.65%)에 이른다.
우방이 보유한 대한해운 주식 6900만주는 에스엠상선과의 주식대차계약으로 빌린 5800만주와 1100만주를 합한 수량과 같다. 공시에 따르면 두 대차계약은 2025년 5월 19일과 9월 12일 각각 체결됐으며, 계약기간은 2027년 5월 20일과 2027년 9월 11일까지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대한해운의 11월 3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6448억원이다. 이번에 계약이 변경된 교보증권 담보대출(연번 15번) 130억원은 이 시가총액의 약 2% 수준이다.
11월 4일 기준 공매도 비중은 3.95%(6만3006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4.86%보다 낮았다. 10월 30일 기준 신용융자 잔고는 623만889주(잔고비율 1.92%)로 시가평가액은 약 119억2592만원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