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순손실 810만 달러로 적자 전환…패스트마일 실적이 반영되는 4분기 매출 5600만~6500만 달러 제시
3분기 영업손실은 717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 영업이익 215만 5000달러에서 적자 전환했다. 순손실은 810만 3000달러(주당순손실 0.49달러)로, 전년 동기 순이익 143만 2000달러(주당순이익 0.03달러)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비GAAP 지표인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마이너스(-) 101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575만 1000달러에서 적자로 바뀌었다. GAAP 매출총이익률은 33.3%였다.
제품별로는 고정무선접속(FWA) 솔루션 매출이 전년 동기 1765만 달러에서 418만 달러로 줄었고,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기타 매출도 1220만 6000달러에서 998만 3000달러로 감소했다. 모바일 솔루션 매출은 1603만 7000달러에서 1910만 달러로 늘었다. 매출총이익은 1108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1908만 4000달러보다 줄었다.
1~9월 누적 매출은 1억 1158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1억 1778만 9000달러)보다 줄었고, 누적 순손실은 2107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순이익 36만 9000달러에서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918만 8000달러 순유출이었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661만 1000달러로 지난해 말 2488만 6000달러에서 줄었다. 장기부채로는 운전자본 대출 764만 2000달러와 2029년 만기 선순위 담보부 채권 5016만 6000달러(순액)가 있다. 주주 결손(자본총계 마이너스)은 3657만 6000달러로 지난해 말 404만 4000달러에서 확대됐다.
노키아 패스트마일 인수 완료
회사는 지난 10월 1일 노키아의 고정무선접속(FWA) 사업인 '패스트마일(FastMile)' 인수를 완료했다. 이 거래는 지난 4월 30일 처음 발표됐으며, 회사는 이번 인수로 매출이 약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실내·실외용과 밀리미터파 FWA 솔루션이 제품군에 더해졌고, 사업 범위도 유럽, 중동, 아시아, 오세아니아의 주요 통신사업자로 넓어졌다.인수 이후 패스트마일 관련 인력 약 250명이 엔지니어링, 제품 관리, 공급망·조달, 고객 지원 분야에서 인시고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는 인시고에 합류한 직원과 전환 서비스 계약에 따라 지원을 이어가는 노키아 인력이 포함된다. 인시고는 확대된 글로벌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암스테르담에 국제 본사를, 아테네에 개발센터를 세우고 방갈로르 거점을 확대했다. 인수한 사업의 실적은 4분기부터 연결 실적에 반영된다.
보도자료에 실린 참고용 과거 수치(노키아 FWA 사업의 분할 매출·직접비용 명세 기준, 미감사)에 따르면 패스트마일의 2026년 2분기 매출은 4262만 달러, 매출총이익률은 3.6%였다. 같은 분기 인시고 노스아메리카 매출 4398만 4000달러를 합친 프로포마 합산 매출은 8660만 4000달러다. 회사는 이 수치가 인시고의 회계 기준으로 작성되지 않았고 향후 실적을 나타내지 않는다고 밝혔다.
엔지니어링 조직 재편과 4분기 전망
인시고는 닉 램본(Nick Lambourne)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선임해 글로벌 엔지니어링 조직을 맡겼다고 발표했다. 유호 사르비카스(Juho Sarvikas)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분기 지적한 엔지니어링과 제품 출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 CTO를 영입하는 등 조치를 취했고, 엔지니어링 부문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회사는 10월 인력과 외주 비용을 줄였으며, 이를 통해 연간 800만 달러의 지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티븐 개토프(Steven Gatoff)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거래 종결로 노키아가 인시고의 투자자가 됐다며, 4분기 인력과 지출 감축이 수익성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인시고는 한 1등급(Tier-1) 통신사업자의 고출력 견고형 프리미엄 MiFi 공급업체로 선정됐으며, 출하는 2027년 중반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시고는 2026년 4분기 전체 매출이 5600만~65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인시고 노스아메리카 매출은 2100만~2500만 달러, 새로 인수한 패스트마일 매출은 3500만~4000만 달러로 예상했다. 4분기 조정 EBITDA 전망치는 0~200만 달러이며, 인수 계약에 따라 노키아로부터 받는 1200만~1400만 달러 규모의 지원금 효과가 포함됐다. 회사는 이 가이던스가 이전에 제시한 모든 가이던스를 대체한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인시고는 고정무선 게이트웨이, 모바일 핫스팟·라우터, 기업·산업용 게이트웨이, 클라우드 기반 기기·네트워크·가입자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무선 브로드밴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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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