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 결과 중 0.26m 구간서 톤당 최고 1만 8103g…2027년 1분기 광물자원량 추정치·2분기 타당성 조사에 반영
회사는 이번 프로그램의 잔여 시추 결과도 함께 공개했으며, 여러 정맥(vein)에서 톤당 1000g(gpt)을 넘는 고품위 은 광화 구간이 다수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추 결과는 2027년 1분기로 예정된 개정 광물자원량 추정치(MRE)에 반영된다. 개정 MRE는 2027년 2분기 완료를 목표로 하는 선샤인 광산 타당성 조사(Feasibility Study)의 근거가 되고, 2028년 말로 계획된 생산 재개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정맥별 주요 시추 결과
주요 결과로는 NY 보이 정맥(시추공 FS-31110)에서 1.00m 구간에 걸쳐 톤당 7069g의 은(은 환산 품위 7632g)이 검출됐으며, 이 가운데 0.58m 구간은 톤당 1만 2103g(은 환산 품위 1만 3066g)을 기록했다. F-정맥(FS-31207)에서는 1.06m 구간에서 톤당 5496g이 나왔고, 이 중 0.26m 구간은 톤당 1만 8103g(은 환산 품위 1만 9901g)으로 이번 선별 결과 가운데 가장 높았다.시추공 FS-3133에서는 F-정맥 4.47m 구간에서 톤당 1522g(이 중 0.87m 구간 4663g), 신규 정맥 4.50m 구간에서 톤당 1067g(이 중 0.43m 구간 8263g)의 은이 확인됐다. 06 정맥(Vein06, FS-3117)에서도 2.49m 구간에 걸쳐 톤당 1359g(이 중 0.66m 구간 4629g)이 검출됐다. 구간 폭은 별도 표기가 없는 한 추정 진폭(true width) 기준이다.
회사는 다운샤프트(downshaft) 시추에서 다수의 고품위 교차 구간이 나오면서 카퍼 정맥(Copper Vein)과 D-정맥의 기존 광화대가 그동안 정의되지 않았던 구역으로 확장됐다고 설명했다. 예상 구역에서 고품위 광화의 연속성을 확인하고 정맥의 형태와 구조에 대한 이해도 높였으며, 특히 F-정맥은 분포 범위가 더 명확해졌다고 덧붙였다.
시추 프로그램 규모와 광산 자원량
이번 보충 시추 프로그램은 총 218개 시추공, 약 5만 1250m 규모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약 2만 930m(73개 시추공)는 2026년 7월부터 10월까지 광산의 2300 레벨과 3100 레벨에서 시추됐다.프로그램의 목표는 두 가지였다. 초기 광산 계획의 기반이 되는 구역에서 광물자원 분류 상향을 뒷받침하는 것과, 역사적으로 채굴과 탐사가 덜 된 어퍼 컨트리(Upper Country) 구역의 광산 인근 성장 잠재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어퍼 컨트리 관련 결과는 지난 7월 23일 발표됐고, 이번에 공개된 다운샤프트 시추 결과는 초기 광산 계획을 뒷받침할 중앙 자원 구역을 시험한 것이다.
헤더 화이트(Heather White) 최고경영자(CEO)는 "시추 결과는 여러 정맥에서 고품위 광화를 확인해 줬고, 이는 초기 광산 계획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충 시추로 자원량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도를 높였고, 추가 데이터는 2027년 광물자원량 추정과 타당성 조사에 직접 반영된다"고 말했다. 회사는 현재 지하에서 시추기 3대로 시추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가 2026년 3월 25일자 초기 평가(Initial Assessment) 기술보고서를 근거로 제시한 선샤인 광산의 추정(Indicated) 광물자원량은 은 1억 390만 온스(평균 품위 톤당 1022g), 추론(Inferred) 광물자원량은 은 1억 5980만 온스(평균 품위 톤당 776g)다. 회사는 일일 약 1000톤 처리 기준으로 생산 첫 5년간 연평균 약 670만 온스, 24년 광산 수명 전체로는 연간 약 580만 온스의 은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했다.
선샤인 실버 마이닝 및 리파이닝은 미국 아이다호주 실버 밸리 지역의 선샤인 광산 재가동을 추진 중인 은 광산 개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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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