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검사 매출 16% 증가·순손실 803만 달러로 축소…올해 매출 전망 1억 100만~1억 300만 달러로 조정
3분기 진단 검사(Diagnostic Tests) 부문 매출은 2305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1983만 5000달러) 대비 16.2% 늘었다. 검사 건수가 1만 9400건으로 24% 증가한 점이 매출 성장세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발 서비스(Development Services) 매출은 프로젝트 완료 및 수익 인식 시기 차이로 전년 동기(193만 3000달러)보다 줄어든 98만 6000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영업손실은 611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705만 1000달러) 대비 적자 폭을 줄였다. 순손실 역시 803만 2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871만 6000달러) 대비 7.8% 개선됐다. 주당순손실(EPS)은 0.75달러로 전년 동기(1.16달러)보다 축소됐다. 매출총이익률은 81%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비GAAP 지표인 조정 EBITDA는 386만 달러 손실로 전년 동기 459만 1000달러 손실에서 16% 개선됐다.
연간 매출 목표 1억 100만~1억 300만 달러로 조정
회사 측은 올해 전체 매출 전망치(가이던스)를 1억 100만 달러에서 1억 300만 달러 범위로 수정 발표했다. 중간값 기준으로 2025년 대비 약 15% 성장하는 수준이다. 바이오데식스는 3분기 실적과 영업팀 확충 시점, 개발 서비스 계약 체결 및 매출 인식 시기 등을 고려해 전망치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스콧 허튼(Scott Hutton)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성장이 회사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계획보다 적은 영업 인력으로 신규 의사와 거래처 확대가 제한됐고, 1차 진료를 중심으로 예상보다 계절성이 크게 작용해 기존 고객의 처방 빈도가 줄었으며, 외부 고객 측 사정으로 개발 서비스 프로젝트 착수와 매출 인식이 미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분기에 영향을 준 요인은 수요나 임상적 유용성, 시장 기회의 변화가 아니라 실행과 시기 문제였다고 덧붙였다.
3분기 말 기준 바이오데식스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840만 9000달러로, 지난 6월 30일 기준 대비 160만 달러 감소했다. 해당 기간 중 장내 공모(ATM) 프로그램을 통해 630만 달러의 순조달금을 확보했다.
바이오데식스는 미국 콜로라도주 루이빌에 본사를 둔 진단 솔루션 기업으로, 폐 결절 위험 평가 검사인 '노디파이 렁(Nodify Lung)'과 폐암 치료 지침 검사인 '아이큐렁(IQLung)' 등 폐 질환 진단 및 치료를 지원하는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